한국배드민턴의 간판스타 방수현(오리리화장품)이 숙적 수지 수산티(인도네
시아)를 물리쳤다.

방수현은 10일 중국 쳉두 시츄안체육관에서 벌어진 95중국오픈선수권대회(
총상금 13만5,000달러)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1위 수산티를 접전끝에
2-1(11-2 10-12 11-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날 승리로 대수산티 역대 전적 4승17패를 마크한 방수현은 11일 결승에서
올 세계선수권 우승자 예 자오잉(중국)과 대회 패권을 놓고 나투게 됐다.

혼합복식 4강에서는 박주복(한국체대 교수)-심은정(담배인삼공사)조가 홈팀
의 선 만-리우 지안준조에 2-1(5-15 15-9 15-9)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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