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라운드할수 있는 주말은 여덟번밖에 남지않았다.

그 여덟번중 코스가 얼지않은 상태에서 플레이할수 있는 것은 아마
서너번 정도가 아닐까 한다.

이번 일요일은 그 서너번중의 하나가 될듯하나 토요일(11일)은 골프장에
따라 코스가 어는 곳도 있을것 같다.

수원 대전 춘천등지의 토요일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고 예보돼있기
때문이다.

겨울모자가 그리워지고, "통통 튀는" 골프를 해야할 시기가 서서히
오고 있는 것이다.

기상청은 11,12일 모두 "전국이 가끔 구름많음"으로 예보했다.

비 눈걱정은 안해도 될듯하나, 아침 나절에는 제법 쌀쌀한 날씨속에서
라운드를 해야 할것같다.

일요일 아침기온은 토요일보다 높아져 수원 춘천이 2도, 대전 청주
대구가 3도, 서울 인천 광주가 4도로 코스가 얼정도는 아니다.

일요일 낮기온은 중부지방이 8~10도, 남부지방이 13~18도로 포근하겠다.

토요일도 아침기온만 낮을뿐 낮기온은 중부지방이 10~12도, 남부지방은
14~18도로 올라가겠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