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복싱 헤비급 전세계챔피언 마이크 타이슨
(29)과 버스터 매티스 주니어(25.미국)와의 논타이틀전이 타이슨의
부상으로 취소됐다.

타이슨은 1일(한국시간)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3주전에 연습도중
당한 오른손부상이 완쾌되지않아 버스터 매티스와의 경기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같은날 이 경기에 앞서 열릴 예정이던 3개의 세계타이틀전도
자동 취소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