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인사(프로골퍼 포함)와 라운드할 기회가 생기면 누구를
택할 것인가.

또 그들과 라운드하는데는 얼마만큼의 비용을 지불해야 할까.

가장 라운드하고 싶은 사람은 그레그 노먼(호)이고, 프레드 커플스
(미)는 가장 많은 대가(396$)를 지불하고 라운드하고 싶은 골퍼로 꼽혔다.

미골프다이제스트가 최근 독자 367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중
60%가 세계랭킹1위 노먼과 라운드하기를 원했다.

다음은 잭 니클로스(58%), 닉 프라이스(48%), 켄 벤추리(34%)였고
존 데일리(33%)는 다섯번째로 선택됐다.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은 27%가 라운드하기를 원해 프로골퍼가 아닌
사람중 가장 인기가 있었으며, 영화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도 23%로
인기랭킹 9위에 올랐다.

골프광으로 알려진 조지 부시 전미국대통령은 19%로 인기가 높은 반면,
빌 클린턴 대통령은 7%로 골프파트너로는 별 인기가 없었다.

라운드기회가 마련되면 그 대가로 얼마를 지불하겠느냐는 질문에
독자들은 프레드 커플스를 가장 비싼 인물로 꼽았고, 다음으로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을 골랐다.

심슨과 라운드하는데는 394달러(약 30만원)를 쾌척하겠다고.

또 조던과의 라운드 대가로는 317달러, 아놀드 파머에게는 302달러,
니클로스에게는 260달러를 지불하겠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노먼에게는 228달러(약 17만원)를 지불하겠다고 말해
"인기=가치"가 아님을 보여주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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