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사업본부는 경륜출범1주년(10월15일)을 기념,
고객특별사은행사를 갖는다.

사은행사내용은 15일 입장고객중에서 추첨을 통해 승용차(씨에로)1대,
고급자전거 30대를 지급하는 것이다.

또 경주사이사이에 군악대연주및 에어로빅공연등을 실시하여 축제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한편 지난 8일 현재 경륜총입장인원은 43만명(하루 평균 5,500명),
총매출액은 479억원(하루 평균 6억1,000만원)으로 작년 개장시에 비해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첫해의 경우 총매출액 16억7,000만원에 하루 평균매출이 1억원에
불과했고 1일 입장객도 1,000여명수준이었다.

경륜사업본부측은 특히 최근에는 주당 수지균형매출액인 26억원을
계속 넘어서고 있어 조만간 흑자경영까지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 노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