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레이오프 성사여부로 관심이 집중된 3,4위팀 롯데자이언츠와
해태타이거즈가 나란히 승리한 반면 선두 LG트윈스와 OB베어스는 함께
쓴잔을 들었다.

3위 롯데는 19일 부산에서 벌어진 LG와의 경기에서 1회타자일순이며
6안타로 6점을 뽑고 6-3으로 쾌승, 최근 4연승을 내달았다.

[[ 19일 전적 ]]

< 부산 >

L G 0 0 2 0 0 1 0 0 0 - 3
롯 데 6 0 0 0 0 0 0 0 x - 6

<>LG투수 = 이병석(패.1패1세) 강봉수(1회) 오희주(1회)
김기덕(6회) 신동수(6회) 차동철(7회)

<>롯데투수 = 강상수(승.7승5패) 가득염(8회)
김상현(8회.세.4승6패9세)

<>홈런 = 김동수(6회.10호.LG)

< 대전 >

해 태 0 0 1 0 0 1 0 3 0 - 5
한 화 0 0 0 0 0 0 0 0 0 - 0

<>해태투수 = 조계현(승.9승6패) 선동열(7회.세.4승3패32세)

<>한화투수 = 한용덕(패.8,13패) 정의성(8회)

<>홈런 = 최해식(3회.2호.해태)

< 전주 >

O B 2 0 1 0 0 0 0 0 0 - 3
쌍방울 2 0 0 0 1 0 1 0 x - 4

<>OB투수 = 권명철(패.13승8패) 이용호(7회)

<>쌍방울투수 = 김진현 유현승(2회.승.5승9패1세)
김기덕(9회.세.7승7패12세)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