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안테나] 유스호스텔연맹, 여행수기/사진 공모전 열어
갖는다.
여행수기부문은 200자원고지 20-30장, 사진부문은 ''11X14''규격 사진및
필름(간단한 사진설명) 3매이상이면 된다.
응모기간은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한달간이다.
문의 725-3031
< 노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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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월드컵 4차 대회 볼더링 '개인 첫 우승'
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 볼더링 '기대주' 이도현(20·블랙야크)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에서 개인 통산 첫 금메달을 따냈다. 이도현은 4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3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4차 대회 볼더링 결승에서 4개 과제를 모두 완등(4T 4Z 5 5)하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6월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월드컵 6차 대회 볼더링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던 이도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월드컵 시리즈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 이도현은 준결승에서 1위로 결승에 진출했고, 6명이 출전한 결승에서 가장 마지막 순서로 경기에 나서 '4T 4Z 5 5'를 기록, 아담 온드라(체코·4T 4Z 13 9)와 메흐디 샬락(프랑스·3T 4Z 3 6)을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한국 남자 선수가 월드컵 볼더링 종목에서 우승한 것은 2017년 6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월드컵 6차 대회 정상에 올랐던 천종원(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이후 6년 만이다. 이도연과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한 천종원은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고 16위에 랭크됐다. 이도연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첫 월드컵 금메달을 따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응원해주신 많은 분께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이어지는 월드컵 시리즈와 세계선수권대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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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452위·성남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창원 국제여자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 단식에서 우승했다. 박소현은 4일 경남 창원 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량언숴(290위·대만)를 2-0(6-4 7-5)으로 물리쳤다. 올해 3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총상금 1만5천 달러 대회 정상에 올랐던 박소현은 올해 두 번째 국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만5천 달러 대회에서는 2021년 9월 스페인 마르베야 대회 이후 두 번째 단식 타이틀이다. 이번 우승으로 박소현은 프랑스오픈이 끝난 뒤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408위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 5월 중순부터 4주 연속 인천, 고양, 창원, 대구에서 총상금 2만5천 달러 규모 ITF 여자 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3주 차인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처음 단식 챔피언이 됐다. 인천 대회는 코디 웡(325위·홍콩), 고양 대회는 해나 장(356위·미국)이 각각 우승했다. 다음 주 대구 대회 톱 시드는 프리스카 누그로호(271위·인도네시아)가 받았고, 박소현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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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도전하는 노호영·김장준 "잃을 것 없으니 신나게!"
주니어 남자단식 본선 무대 올라…롤모델은 나달·알카라스 한국 남자 테니스의 '동갑내기 기대주' 노호영(오산GS)과 김장준(씽크론 아카데미)이 세계 무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17세 노호영과 김장준은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리고 있는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 본선에 나란히 출격한다.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세계랭킹 47위인 김장준은 이번 대회 본선에 직행했다. 올 초 113위였던 랭킹을 1월 ITF 인도 콜카타, 델리 국제주니어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47위까지 확 끌어올렸다. 노호영은 현재 주니어 랭킹 54위로, 이번 대회 예선 1, 2회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해 본선 무대를 밟았다. 메이저 대회 경험은 김장준에게는 처음이고, 올해 호주오픈 주니어 단식 본선 2회전까지 오른 노호영에게는 두 번째다. 긴장과 설렘이 마음에 가득한 건 똑같다. 4일(이하 한국시간) 공동취재단과 인터뷰에서 김장준은 "대회를 하는데 사람이 이렇게 북적대는 것을 처음 봤다.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긴장되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설렘도 있다. 설렘이 긴장감보다 살짝 더 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호영은 "그래도 한 번 경험해서 이번에는 덜 긴장되고, 편안한 느낌도 있다. 덕분에 경기력이 조금은 더 낫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노호영은 IMG 아카데미에서 훈련 중이다. 대한테니스협회는 2021년 11월 IMG 아카데미와 주니어 육성 협약을 체결하고 1호 파견 장학생으로 노호영을 낙점, 2022년부터 6천만원 이상의 투어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대기업인 오리온 테니스단 창단 멤버로 발탁된 김장준은 '레전드'의 지도를 받는다.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단식 16강 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