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존스배 국제남자농구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실업선발팀이
대만 홍궈팀에도 져 2연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18일밤 대만 타이충국립체전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풀리그에서 전국가대표 이충희가 지휘봉을 잡고있는 대만의 실업강호
홍궈에게 80-90으로 완패했다고 알려왔다.

한국공격의 중심인 허재는 이날 202cm의 흑인용병 릭에게 철저히 막혀
7득점에 그쳤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