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겸 국제축구연맹(FIFA)부회장은 2002년 월드컵
축구유치경쟁에서 중남미지역 공략에 일단 성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월드컵유치를 위해 중남미를 순방중인 정몽준
회장은 8일 오전(한국시간) 주에콰도르 한국대사관이 마련한 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 FIFA대표단과 대회조직위 인사 초청 마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회장은 기존 고정표외에 FIFA집행위원 1~2명이 친일본에서 우리쪽에
호의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혀 2002년 대회 유치가능성이 점차
높아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중남미지역에 걸린 표는 전체 집행위원회 21표중 주앙 아벨란제 FIFA
회장을 포함, 모두 7장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9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