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미도파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아마추어 국가대표 박세리(18.공주금성여고3)가 단독선두에 올라섰다.

16일 관악CC 동코스(파72)에서 속개된 대회 2라운드에서 박세리는 버디5
보기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 합계 3언더파 141타로 1타차의 선두에
나섰다.

중학교3학년때인 지난92년 제4회대회 우승, 5회대회 2위, 지난대회 3위등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온 박세리는 이로써 지난4월 벌어진 톰보이오픈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을 노릴수 있게 됐다.

박세리에 1타 뒤진 2언더파 142타에는 이날 68타의 공동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한 관악CC 헤드프로 박명숙과 프로7년차인 박금숙이 올라있으며, 우승
후보 이오순과 하난경이 143타로 공동4위를 달리고 있다.

1라운드선두 이미숙은 5오버파 77타로 부진, 합계 145타로 공동8위로 내려
앉았다.

한편 154타이내의 프로52명과 167타이내의 아마추어4명등 56명이 커트오프
를 통과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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