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진이 프로데뷔후 처음으로 완봉 역투한 해태타이거즈가 선두
OB베어스를 잡고 4연패의 늪을 탈출했다.

또 김동수가 연타석 홈런을 쳐낸 LG트윈스는 상승세의 쌍방울 레이더스
에 7-3으로 역전승하며 2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 19일 전적 <<<<

[[ 서울 ]]

쌍방울 0 3 0 0 0 0 0 0 0 - 3
LG 0 2 1 0 0 4 0 0 x - 7

<> 쌍방울투수 =박성기 유명선(3회.패) 조한철(7회) 김진철(8회)
조규제(8회)
<> LG투수 =정삼흠(승) 강봉수(8회) 차동철(9회)
<> 홈런 =김동수(2회, 3회 LG)

[[ 광주 ]]

OB 0 0 0 0 0 0 0 0 0 - 0
해 태 1 0 0 0 0 1 0 0 x - 2

<> OB투수 =권명철(패)
<> 해태투수 =이대진(완봉승)

[[ 부산 (연장10회) ]]

한 화 0 0 0 4 1 0 0 1 2 ...0 - 8
롯 데 1 0 0 0 1 3 0 0 3 ...1 - 9

<> 한화투수 =한용덕 이상목(6회) 구대성(9회.패)
<> 롯데투수 =강상수 박지철(4회) 윤형배(6회) 박동희(8회) 박부성(9회.승)
<> 홈런 =김상국(5회1점) 임수혁(6회3점) 마해영(10회1점.이상롯데)

[[ 대구 (연장10회) ]]

태평양 0 0 1 0 0 1 2 0 0 ... 0 - 4
삼 성 0 0 0 0 2 2 0 0 0 ... 0 - 4

<> 태평양투수 =가내영 정명원(6회)
<> 삼성투수 =박충식 김태한(7회) 오봉옥(7회)
<> 홈런 =강영수(6회1점.태평양)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