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부진으로 한동화감독을 포함한 구단임원들이 무더기로 팀을 떠난
날 쌍방울레이더스는 백인호의 연장 끝내기 안타로 해태타이거즈를 잡고
10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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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연장12회 무승부) ]]

삼성 2 0 0 0 0 1 0 ... 0 - 3
OB 0 1 1 0 0 0 1 ... 0 - 3

<> 삼성투수 =최용희 최한림(3회) 오봉옥(6회) 김태한(6회)
<> OB투수 =강병규 김경원(12회)
<> 홈런 =이명수(2회1점.OB)

[[ 부산 ]]

LG 0 0 0 0 0 1 0 0 0 - 1
롯데 0 1 0 0 0 1 0 0 x - 2

<> LG투수 =김기범(패) 이병석(6회)
<> 롯데투수 =염종석(승) 박동희(8회.세)

[[ 인천 ]]

한화 0 0 1 0 0 0 0 4 0 - 5
태평양 0 0 0 1 0 0 0 1 1 - 3

<> 한화투수 =송진우(승) 구대성(8회.세)
<> 태평양투수 =위재영(패) 박은진(8회) 김억만(8회)
<> 홈런 =하득인(8회1점.태평양)

[[ 전주 ]]

해태 0 0 0 1 0 1 0 0 0 0 - 2
쌍방울 0 0 0 1 0 0 0 1 0 1 - 3

<> 해태투수 =조계현 선동열(7회.패)
<> 쌍방울투수 =박진석 김기덕(7회.승)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