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용평스키장이 폐장함으로써 스키장의 영업이 모두 끝난다.

그러나 이들 스키리조트는 스키시즌이 종료되자마자 새롭고 다양한 레저
시설로 손님끌 준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주리조트는 겨울은 갔지만 스키기분을 낼수있는 잔디스키, 롤러블레이드
스키와 물보라썰매장을 개설하기에 앞서 이달 중순부터 4인승 관광리프트
(무주익스프레스)를 운행한다.

무주익스프레스는 덕유산의 정취를 감상하며 해발 1,215m까지 오를 수
있다.

잔디스키와 롤러블레이드스키는 색다른 흥미를 맛볼수 있는 시설.

잔디스키는 탱크바퀴처럼 생긴 80 의 무한궤도가 부착된 캐터필러를 신고
보조폴대를 이용, 활강하는 것으로 스키와 거의 같은 효과를 낸다.

롤러블레이드스키는 바퀴가 일자로 달려있어 스케이트를 타는 것과 비슷해
청소년들 사이에 신종레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종목.

가장 인기를 끄는 시설은 물보라썰매장으로 지난해 5만8,000여명이 이용
했다.

이들 3개시설은 모두 이달말께 개장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알프스리조트는 잔설을 청소하고 인조잔디를 심어 6홀의 골프장을 개장
하기 위해 분주히 작업을 하고 있다.

오픈시기는 이달말이나 5월초쯤이고 11월초까지 영업할 계획이다.

100여대의 천연잔디썰매도 구비하고 있어 어린이와 여성들이 즐길수 있다.


<>.개나리꽃이 피어나는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에는 봄을 느끼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달들어 잦아지고 있다.

석촌호수의 명물인 제네바유람선과 호반보트의 승선객은 이달들어 주말의
경우 하루 1만8,000여명으로 지난달보다 15%정도 늘어났다.

이에따라 전체 롯데월드입장객도 주말의 경우 하루 2만여명으로 지난달보다
2,000~3,000여명이 증가했다.


<>.엑스포과학공원(대전)이 튤립 팬지등 6종 20만본의 봄꽃으로 공원전역을
새롭게 단장하고 봄나들이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주통로인 전시관및 전통연못 한빛탑 식당가등을 중심으로 봄꽃이
심어져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한편 엑스포직원들은 식목일인 지난 5일 공원전역에 회양목 자산홍 벚나무
등 1,000본을 식재했다.


<>.63빌딩전망대에서는 관람객들의 편의와 관람편의를 위해 서울의 주요
명소를 소개하는 "서울명소안내사인"을 새로 설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달들어 모두 6곳에 설치된 이 서울명소안내사인에는 서울의 명소 36곳이
선정돼 사진과 함께 자세한 소개가 곁들여져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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