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축구단은 28일 전날 사의를 표명한 김판곤단장후임에 김형수씨
(53.현대자동차상무)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 전단장은 그룹인사에서 전무로 승진, 현대자동차 총무인사본부장을
겸하게돼 오래전부터 구단운영에서 사퇴할 뜻을 밝혀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