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여자프로골프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 다이나쇼어대회(총상금
85만달러)에 출전중인 3명의 한국선수중 펄신이 유일하게 커트오프를
통과하고 원재숙과 박지은은 탈락하고 말았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힐즈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펄신은 1오버파 73타를 기록,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18위를 달리고 있다.

첫날 76타에 이어 80타를 친 원재숙과 아마추어로 대회에 초청받은
박지은(79.77)은 똑같이 합계 156타로 커트오프(153타)를 넘어서지
못했다.

2라운드결과 타미 그린이 합계 3언더파 141타(71.70)로 단독선두에
나섰고 켈리 로빈스와 로리 머튼이 143타로 공동2위를 마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