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로는 유일하게 미PGA투어 닛산 LA오픈골프대회(총상금
120만달러)에 출전한 재미교포 테드오(18)가 1라운드에서 공동71위를
마크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CC(파71.전장 6,946야드)
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테드오는 1오버파 72타(35.37)를 기록,
출전 142명의 선수중 중간인 71위를 달리고 있다.

고교3년생인 아마추어가 오는8월 메이저대회인 USPGA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이 코스에서 중위권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데, 이 대회에 3년
연속 출전한 테드오가 처음으로 커트오프를 통과할 수 있을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라운드 선두는 빌리 메이페어와 조디 머드 두 사람으로 똑같이
5언더파 66타를 기록중이다.

장타자 존 데일리는 첫홀(10번홀.파4.311야드)에서 티샷을 온그린
시킨뒤 약 5m짜리 이글퍼트를 성공해 기세를 올린끝에 4언더파 67타로
지난해 챔피언 코리 페이빈등 다른 6명과 함께 공동3위를 달리고 있다.

데일리의 4언더파는 그가 올해 필드에 복귀한 이후 가장 좋은 성적
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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