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승승장구하고 있는 여자테니스의 기대주 전미라(군산영광여고)가
95호주오픈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식 4강에 진출했다.

4번시드의 전미라는 26일 호주 멜버른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8강전에서
이노우에 하루카(일본)를 맞아 1,2세트를 주고받은 뒤 마지막 3세트를 6-1로
압도, 세트스코어 2-1(6-2 4-6 6-1)로 이겨 준결승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 왔다.

(6-1 6-1)으로 일축한 홈코트의 애너벨 엘우드(2번시드)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끝으로 일축한 홈코트의 애너벨 엘우드(2번시드)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