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과학공원(대표이사 서영하)은 설날(31일)을 맞아 화려하고 환상적인
"불꽃공연"을 벌인다.

오는 8월 광복50주년을 기념하여 대대적인 국제불꽃경연대회를 준비중인 엑
스포과학공원은 그 서막으로 최대명절인 설날을 기해 불꽃축제를 마련하게된
것.

97m높이의 한빛탑을 중심으로 저녁6시부터 25분간 진행될 이번 설날불꽃공연
은 모두 2만여발의 불꽃과 100kw대형스피커의 음향,그리고 10대의 스카이트래
커에서 뿜어내는 첨단조명과 레이져쇼가 어우러져 광복의 환희와 기쁨,민족의
번영을 표현하게된다.

미국의 유명연화회사인 그루찌사의 참여로 열리게 되는 이번 불꽃공연에는
모두 7가지색갈의 불꽃이 동시성,교차,교대등의 방법과 단발,연발,수직,사
선,고공,저공등의 다양한 기법으로 발사돼 야자수,분리혜성,폭포 등 9가지종
류의 불꽃모양으로 명절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특히 이번 불꽃공연은 그동안 보아왔던 국내 불꽃놀이의 수준을 하나의 일관
된 주제를 공간적 언어와 미학으로 표현시킨 "불꽃예술"의 차원으로 한차원
격상시킨 최초의 불꽃공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있다.

<>.자연농원(대표이사 허태학)은 설날연휴에 가족나들이객을 위한 다양한 볼
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한다.

자연농원은 꽹과리와 드럼이 절묘한 앙상블을 이루는 "농악놀이 대 마칭밴드
쇼"를 31일부터 2월1일까지 사흘동안 매일 오후 3시에 동물원광장에서 펼쳐
설날분위기를 달군다.

또 31일과 2월1일 이틀간에는 매일 2차례 동물원무대에서 "국악큰잔치와 레
크리에이션"공연을 벌인다.

한편 설날연휴기간중에는 자연농원 동물원광장에서 윷놀이등 민속놀이를 즐
길수있는 "민속놀이한마당"을 마련한다.

또 31일과 2월1일 이틀간 눈썰매장앞에서는"얼음조각쇼"를 벌인다.

<>.서울랜드(대표 허남섭)는 설날연휴기간(29일-2월1일)에 다채로운 특별이벤
트를 마련하는 한편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정통민속놀이팀인 "뿌리패"를 초청,31일부터 2월1일까지 3일간 서울랜드 삼
천리동산에서 흥겨운 농악놀이와 사물놀이를 선보인다.

설날(31일) 오후 3시부터는 돼지해를 맞이하여 특수제작한 대형돼지 바보트
인형을 앞세워 서울랜드전공연단과 함께 설날빅퍼레이드 "새해 복 많이 받으
세요"를 펼친다.

오후 8시부터는 설날특집 레이져쇼를 불꽃놀이와 함께 시작,명절분위기를
돋우는데 이어 관람객전원이 갖가지형태의 가면을 쓰고 서울랜드전속악단의
연중에 맞춰 춤을 추는 가면디스코가 뜨거운 열기속에 벌어진다.

<>.롯데월드(대표 김웅세)는 설날맞이 특별행사로 어드벤쳐에서 설날특집쇼
"까치까치설날"(30일-2월1일 매일오후3시),"설날퍼레이드"(29일-2월1일 매일
오후2시)를 벌인다.

또 민속박물관에서는 "인간문화재 성우향 판소리공연"과 "제기차기대회"도
벌인다.

<노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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