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팀과 여자유도 대표팀이 지진을
이유로 일본 방문을 잇따라 취소했다.

독일여자유도대표팀은 이번 주말 오사카에서 일본 여자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며 바이에른 뮈헨팀은 오는 19일부터 4일간 동경
등지에서 일본 J리그팀들과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한편 독일 올림픽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의 정상
적인 개최여부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56회 생일을 3개월 가량 남겨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투수 출신인
한 중년 신사가 녹색의 그라운드에 복귀한다고 밝혀 화제.

화제의 주인공인 필 닉로(55)는 18일 "한 메이저리그 구단으로 부터
현역으로 복귀를 제의 받았다"며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볼을
던질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복귀 의사를 밝혔다.

지난 87년 은퇴까지 22년간의 메이저리그 생활 가운데서 무려 18년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활약한 닉로는 특히 위력적인 너클볼로 명성을
날렸는데 통산 3백18승2백74패를 기록했다.

<>슈퍼밴텀급을 장기 집권했던 알프레드 고메즈와 마이크 타이슨의
스승이었던 쿠 다마타, 전 플라이급 챔피언 하라다 나사히코(일본)등
15명이 19일 미국 뉴욕주 커내스토타에 있는 "세계권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고메즈 등은 이날 세계 10개국의 복싱전문기자와 복서 전기작가
142명의 투표를 통해 선발됐다.

고메즈는 지난 77년 한국의 염동균으로 부터 타이틀을 뺏은 뒤
83년까지 WBC슈퍼페더급 타이틀을 17차례나 방어했으며 지난 85년
타계한 다마타는 마이크 타이슨과 플로이드 패더슨 등 2명의
"불우복서"를 모두 헤비급 챔피언으로 만든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일본복서로는 처음으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된 하라다는
지난 69년 은퇴할 때까지 밴텀급과 플라이급 등 2체급을 석권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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