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라운드는 극히 평범한 겨울골프가 될것 같다.

기온은 추웠던 주중보다 다소 오르겠지만 꽁꽁 언 필드에서 볼이 튀는것은
여전 할 것이다.

기상청은 주중에 최저 영하5~7도를 오르내리던 기온이 주말로 갈수록 올라
갈 것으로 전망했다.

토요일 중부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4~5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8일의 수은주는 더 올라가 경기지역 최저기온이 0도, 최고기온은
3도이다.

날씨는 "흐린후 눈 비 조금"이라는 예보이므로 골퍼들은 만일의 경우를
위해 컬러볼을 몇개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