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월드컵축구 유치경쟁은 한국과 일본 멕시코의 "3파전"으로 확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월드컵축구대회 유치의사 신청마감일인 지난 31일
까지 한국, 일본, 멕시코 등 3개국이 관련 서류를 접수시킴에 따라 유치
경쟁국으로 등록됐다고 3일 공식 발표했다.

유치의사를 밝힌 한국 등 3개국은 오는 2월말까지 개최의사여부를 재확인
해야 하며 오는 96년6월 FIFA집행위원회를 통해 개최지가 최종 확정되는데
9월이후엔 경기장을 포함한 개최 시설과 수송 호텔 등 간접 시설에 대한
실사를 받게돼 있다.

지난 70년과 86년 이미 두 차례나 월드컵대회를 치렀던 멕시코는 지난
12월 뒤늦게 유치경쟁에 뛰어들었으나 FIFA는 2002년대회는 축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아시아에서의 개최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한편 다음 월드컵은 오는 98년 프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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