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김은하(국민은행)가 94필리핀여자테니스서킷 2차대회에서 단식 우승
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김은하는 23일 필리핀 마닐라 리잘메모리얼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단식 결승에서 4번시드의 이 징퀴안(중국)을 2-0(6-1 6-4)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