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한국 남자팀, 단체전 3위에 그쳐..94스웨덴오픈대회
가로막혀 단체전 3위에 그쳤다.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26일 스웨덴 노르코핑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단체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신예 공링후이 선수에게 국내최강 김택수(대
우증권), 유남규(동아증권)가 단식을 모두 져 1-3으로 분패했다.
얀 오베 발드너가 이끄는 홈팀 스웨덴은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우승했다.
남자 개인단식에서는 김택수와 유남규가 각각 린지강(중국)과 안드라스 포
드핀카(벨기에)를 3-1,3-0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다.
또 여자부에서는 유지혜 김분식 박해정(이상 제일모직) 김무교(대한항공)등
4명이 나란히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박경애(대한항공)는 중국의 왕단에게 1-3으로 져 탈락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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