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가 넘으면 혈중콜레스테롤치가 높아도 심장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예일대연구팀이 미국의학협회회보에 최근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99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분석결과 70세이상의 고령자들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이 심장병의 위험요인이 되지않는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는 그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노인의 경우
콜레스테롤치가 지방섭취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거나 70세이상의
노인들은 지방이 주는 영향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기 때문일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