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권효진5단(12.분당매송국6)이 제5회소데쓰배 세계여류아마바둑선수
권대회에서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2일 일본 가나가와현 하야마(엽산)정 쇼난(상남)국제촌센터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날 7,8회전대국에서 권효진은 미국의 데비 시몬3단(37)과
프랑스의 모니크 베르비(35)를 잇따라 불계로 제압하고 7승1패를
기록, 일본의 사토 아키코6단(좌등 아기자.28)과 동률을 이뤘으나
SOS포인트에서 밀려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3회대회우승자인 사토 아키코는 이날 대만의 장카이심(장개형.14)에게
졌으나 SOS포인트40점을 기록, 권효진(38점)에 앞서 대회 두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SOS( Sum of Opponent"s Scores )포인트는 자신이 대국한 상대선수들의
승수를 합한 것으로 이대회경기방식인 스위스리그방식에서는 승수가
같을 경우 SOS포인트로 순위를 정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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