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 이어 배구도 "공격배구"추세로 전환된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23일 아테네에서 100주년기념 제24차총회를
열고 배구경기 자체를 보다 공격적이며 역동적인 스포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볼의 신체접촉과<>네트터치를 크게 완화하고 <>서비스 지역을
종전보다 1M 늘리는 등 경기규칙을 수정,오는 95년 1월부터 모든 국제
대회에 공식 적용키로 했다.

국제연맹 오는 11월 일본에서 열릴 "94세계배구 슈퍼4강전에서 개정
규칙을 시험적용키로 했다.
개정된 경기규칙을 항목별로 보면 가장 획기적인 변화로 종전까지
무릎위까지만허용되던 볼의 신체접촉을 발까지 허용,다양한 공격과 수
비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