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인 94월드컵골프대회 본선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10,11일 이틀동안 태국 미션힐CC(파72)
에서 열린 대회 동부지역 예선전에 최상호와 한영근이 출전해 합계 290타,
4위의 성적으로 간신히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예선전은 모두18개국이 출전,4위까지 본선진출권이 주어졌으며 1위는
홈코스의 태국(276타)이 차지했고,말레이시아 홍콩이 각각 284타 287타로
2,3위를 기록했다.

94월드컵골프대회는 오는 11월10~13일 푸에르트리코에서 열리는데 한국은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박남신이 스코어카드 오기로 실격당해
올해 예선을 거치도록 돼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