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3년생 김희정(23)이 제2회FILA여자오픈골스선수권대회 첫날경기(2일.
남서울CC)에서 버디4, 보기1개로 3언더파69타를 기록, 단독선두에 나섰다.

김희정은 첫홀티샷이 왼쪽 러프에 빠졌으나 이를 그린에 올려 4m 버디퍼팅
으로까지 연결시켜 리듬을 잡았다.

2위는 아마추어 김미현(부산진여고3)으로 스코어는 버디2, 보기1개로
1언더파 71타였다.

이날 언더파스코를 기록한 선수는 이들 두명뿐이라고 심의영등 6명이
이븐파 72타로 공동 3위그룹을 형성했다.

4일까지 계속된 이번대회 총상금은 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