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천2년 한국에서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릴 가능성에 대비해
제주시를 월드컵경기 후보도시로 선정해 줄 것을 문화체육부에 요청했다.

제주시는 지역발전과 함께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2천2년 월드컵
축구경기 후보도시로 선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신청서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월드컵 경기가 열리기 이전까지 76억원을 들여 제주종합
경기장에 야간조명탑을 신설하고 수용능력도 2만5천명에서 3만명으로
늘리는등 경기장을 대폭 보수.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