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현(서울)과 유경덕(인천)이 제24회 대통령배 시도대항아마복싱 대회에
서 8강에 진출했다.

김창현은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플라이급 1회전에서 부
산의 김승진을 정확한 스트레이트로 공략, 10-2로 판정승, 김용남(제주)과 4
강진출을 다툰다.

유경덕은 앞선 라이트플라이급에서 서울의 서영호에게 15-6으로 판정승, 역
시 8강이 겨루는 2회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