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가 제19회 육군참모총장기 사격대회 스탠다드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한
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최수경,이미경,공현아를 출전시킨 상무는 27일 태릉사격장에서 벌어진 대
회 최종일 여자일반부 스탠다드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지난 92년 11월 군인
사격선수권대회에서 역시 상무가 세운 종전 한국기록 766점을 3점 경신한
769점을 기록,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는 공현아가 한국타이기록인 596점으로 1위에 올라
단체전을 포함해 2관왕이 됐다. 센터파이어권총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이상학(상무)이 588점으로 임장학(581점)과 이기춘(579점.이상 상무)을 제
치고 우승해 전날 스탠다드권총 우승에 이어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