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해결을 위한 메이저리그 구단주와 선수들의 협상이 다음주에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9일(이하 한국시간)뉴욕에서 양측 대표자를 만난 연방중재자 존 캘로운
웰스에따르면 정확한 협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자신이 제안한 협상
재개요청을 단주들이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협상의 실마리를 마련한 웰스는 "파업으로 인한 경제적인 파급효과는 단
순히 선수와 구단간의 문제가 아니라 수많은 노동자들의 생계와도 직접
관련이 있기 때문에하루빨리 해결되어야 한다"며 파업이 미치는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