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코오롱)가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20일 낮 강화위원회를 열고 오는 10월2일 개막하는
제12회히로시마아시안게임 남자 마라톤에 부상중인 김완기(코오롱) 대신
황영조를 출전시키기로 의결했다.

육상연맹은 당초 황영조선수가 4월의 보스턴 마라톤에 출전한데다 12월의
후쿠오카대회나 내년초 런던대회 출전 등을 고려하고있어 아시안게임대표
에서 제외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