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자배드민턴계를 대표하는 방수현(한체대)과 정소영-길영아
조(전북은행-부산시청)가 제14회 월드컵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복
식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방수현은 6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여자단식 준결승
전에서 중국의 강호 예 자오잉을 맞아 6점만 내주고 2-0(11-2 11-4)으로
완승을 거뒀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이로써 방수현은 지난 5월 세계선수
권대회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결승에 올라 세계랭킹 1위 수시 수산티(인
도네시아)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또 여자복식 준결승전에 출전한 정-길조도 완숙한 경지에 이른 노련미를
바탕으로 첸 잉- 우 유홍(중국)조를 2-0(15-10 15-7)으로 물리쳐 릴리 탐
피-피나르시(인도네시아)조와 함께 결승전에 올랐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