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올스타팀 스타11명이 확정됐다.FIFA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을 결
승전까지 끌어올리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로마리오,이탈리아 최고의 골게
터 로베르토 바조,발칸 돌풍의 핵 불가리아의 스토이치코프 등 11명을 94
월드컵 올스타팀 멤버로 선정,발표했다.

그러나 37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포함돼 기대를 모았던 한국의 홍명보는 아
깝게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골키퍼로는 벨기에의 미셀 프뢰돔이 선정됐다.프뢰돔은 벨기에가 16강전에
서 독일에 2-3으로 져 중반 탈락했으나 1라운드 3게임에서 1실점에 그치는
등 개인적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쳐 올스타의 영광을 안았다.

수비에서는 좌우 풀백에 말디니(이탈리아) 조르징요(브라질),중앙수비수로
는 산토스(브라질)가 발탁됐다. 4명의 미드필드 라인에는 둥가(브라질) 하지
(루마니아) 브롤린(스웨덴) 발라코프(불가리아)가 뽑혔다.

공격진에서는 준결승까지 5골1어시스트를 기록한 로마리오,5골의 바조(이
탈리아)와 6골1어시스트의 스토이치코프(불가리아)가 나란히 발탁됐다.

국가별로는 브라질이 4명으로 가장 많고 이탈리아와 불가리아가 각각 2
명이며 과거 3차례 월드컵 정상에 올랐으면서도 이번대회 8강전에서 복병
불가리아에 덜미를 잡힌 독일은 마테우스와 클린스만을 비롯,1명도 선정되
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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