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CC가 11일부터 골프장이용료(그린피)를 평균 28.3% 인상한다.

수원CC는 비회원들의 주말그린피를 종전 5만5,390원에서 30.0%(1만
6,610원)오른 7만2,000원을, 주중그린피는 4만5,990원에서 34.8%
(1만6,010원)오른 6만2,000원을 각각 받기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클럽하우스로비에 게시했다.

수원CC는 회원들의 그린피도 평균 24.2% 올렸다. 이에따라 회원들은
주말에 3만원, 주중에 2만7,000원을 내야한다.

계열골프장인 골드와 코리아CC는 똑같이 12일부터 그린피를 26.8%인상
하는데 비회원들의 주말요금이 당초 예정했던 7만5,000원보다 3,000원
낮은 7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비회원들의 주중요금은 6만원으로,회원
들의 주말.주중요금은 각각 2만8,000원, 2만5,000원으로 올랐다.

양지CC는 9일자로 회원10%, 비회원25%의 그린피인상을 단행했는데
비회원들의 주말요금은 6만9,500원, 주중은 5만7,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