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낳은 바둑신동 이창호의 현역입영이 불가피하게 됐다.

국방부는 최근 문화체육부가 이창호를 예.체능 특기자범주에
포함해 특례보충역 대상자로 분류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축구
야구등 다른 프로스포츠 선수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이7단에
게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만 적용되는 병역특례를 허용해줄수 없
다"고 통보했다.

올해로 만19세인 이7단은 오는 8-10월에 있을 징병신체검사에
서 어떤 판정을 받을지 알수업지만 새로운 병역법에 따라 올해
부터 면제가 없어지고 보충역도 고등학교중퇴 이하에게만 해당
되기 때문에 그의 현역 입영은 불가피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