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타이거즈와 쌍방울 레이더스는 7일 포수 장채근과 최해식을 트레이드
하기로 합의하고 정식 계약을 맺었다.

쌍방울은 장채근을 받아들이는 것 이외에 95년 신인 2지명 1순위 선수를 해
태에 양도하면서 현금 1천만원을 추가 지급키로 했다. 현재 입원 치료중인
장채근은 15일께 쌍방울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