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국가대표 이지현(가원중 3)이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이지현은 15일 부산사직실내수영장에서 폐막된 제66회 동아수영대회 마지막
날 여중부 개인혼영 400m결선에서 4분57초35를 기록, 김수진(91.전국체전 당
시 사직여고)이 갖고 있던 한국기록(4분57초49)을 0.14초 앞당겼다.
170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개인혼영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 왔던 이지
현은 개인종목에서 자신의 첫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기쁨도 함께 맛봤다.

혼계영 400m의 1번영자로 나서 배영 100m 신기록이 기대됐던 지상준(한체
대)은 59초03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한국기록(56초95)에 2초08이나 뒤졌다.
그러나 지상준은 배영 100m, 200m, 계영400m, 800m에 이어 혼계영 400m도
소속팀 한체대가 우승하는데 기여해 5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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