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여갑순(한체대)이"94 히로시마 국제사격
대회 공기소총에서 2관왕에 올랐다.

여갑순은 13일 히로시마 라이플종합사격장에서 프레아시안게임을 겸해
벌어진 대회 2일째 여자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오미란(화성군청),김미향
(상무)과 함께 1천160점을 기록해 한국에 금메달을 안긴데 이어 개인전
에서도 결선합계 488.8점으로 일본의 미나모토(488.6점)를 0.2점차로
제치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