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테니스협회가 김두환씨를 제1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26일 오전 타워호텔에서 가진 94년도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재적대의원 18명중 16명이 출석한 가운데 김두환 레오파드
스포츠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새회장에 추대했다.

협회는 또 이날 총회에서 법인화추진안을 승인하는 한편 지난해보다
6만원이 늘어난 12억9천만원의 새해예산안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