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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층 이직 장ㆍ노년층의 3배 ‥ 중앙대 교수 논문서

    청년층 근로자의 일자리 이동 비율이 장ㆍ노년층보다 최고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규모업체 직원들이 대기업 직원보다 더 자주 일자리를 옮겼으며 비노조원일수록 직장을 자주 바꾸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중앙대 신광영 교수(사회학)가 발표한 '계급, 성(性)과 일자리 이동'이란 논문에 따르면 지난 98∼2001년 사이 조사대상 근로자 2천5백1명 가운데 30.2%인 7백56명이 1회 이상 직장 이동을 경험했다. 직장이동을 경험한...

    2004.04.12
  • 산학협동 '大賞' 강창룡 부경대 교수

    강창룡 부경대 교수(금속공학과ㆍ50)가 재단법인 산학협동재단(이사장 남덕우)이 수여하는 제26회 산학협동상 대상을 수상했다. 강 교수는 경남 진영 소재 두원동파이프㈜와 공동으로 파이프 안쪽에서 펀칭작업을 해 구멍(분기공)을 제작하는 신기술과 기기를 개발, 중소기업의 생산성 증대와 원가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산업용 T형 파이프 제작시 파이프 바깥에서 드릴로 연결용 구멍을 뚫어 파이프를 넣어 용접해왔다. 이 경우 구멍 제작...

    2004.04.12
  • 소추위원측, `검찰 내사자료' 증거신청 검토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과 관련, 국회 소추위원측은 대검과 서울중앙지검이 보관중인 대통령 측근비리 내사자료 등 광범위한기록을 증거조사 차원에서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그러나 검찰은 수사자료를 외부로 내보낸 전례가 없는 데다 수사기밀 누출을 우려하는 등 마찰의 소지를 안고 있어 헌재의 최종 판단이 주목된다. 실무간사인 김용균 한나라당 의원은 12일 "탄핵심판에서 측근비리의 핵심은 대통령의 연루 여부를 밝혀내는 일"이라며 "이를 위해 ...

    2004.04.12
  • 전화홍보원 고용 예비후보자 징역 3년 구형

    대전지검은 12일 돈을 주고 전화홍보요원을 고용해 사전선거운동을 펼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 기소된 김 모(42) 피고인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김 피고인의 사설 사무실 팀장인 이 모(38) 피고인에 대해서는 징역3년에 추징금 300만원, 정 모(33) 피고인에 대해서는 징역 2년6월, 박 모(42) 피고인에 대해서는 징역 2년에 추징금 1천120만원을 구형하는 한편 전화홍보요원 등 32명에 벌금 100만-...

    2004.04.12
  • 선유도공원서 동호회강변축제 열려

    온라인.오프라인에서 활동 중인 동호회 회원들이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고, 시민들에게 동호회 홍보도 할 수 있는 장(場)이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달 15∼16일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제1회 강변카페 페스티벌'을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에 각종 동호회들은 공원내 `시간의정원'과 우수집수장 등 야외 전시장에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고 전망대나 숲마당, 원형극장 등에서는 공연과 연주, 퍼포먼스 등을 펼칠 수 있다. 한강전시관에서는 작품 ...

    2004.04.12
  • 유세차량서 불, 자원봉사자 4명 화상

    11일 오후 10시께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삼성전자 뒤 주차장에 주차된 한나라당 부산진을 이성권 후보의 유세차량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 이 불로 자원봉사자 김모(40)씨 등 4명이 양팔과 얼굴 등에 1-2도의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300여만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유세를 마친 후 차량에 설치된 발전기의 기름양을 확인하기 위해 기름탱크의 마개를 여는 순간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

    2004.04.12
  • 건물조망 해친다고 공사중단 못시킨다 ‥ 서울지법 판결

    서울남부지법 민사13부(재판장 김상철 부장판사)는 11일 서울 여의도 한 아파트 주민들이 도로 맞은편에 들어서는 지상 35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이 조망권 등을 침해 한다며 건축공사 금지소송을 낸데 대해 "조망권은 사적(私的) 권리로 볼 수 없다"며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경관 조망은 차단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우연한 사실에 의한 것으로 본래 이는 일종의 반사적 이익이며, 그 자체가 조망하는 자의 사적 권리의 대상은 아니다"라...

    2004.04.12
  • 지자체ㆍ기업 '누이좋고 매부좋고'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최근 들어 민간 기업 등으로부터 사업예산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지원받아 주요 정책사업을 추진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같은 사업 방식은 지자체로서는 예산절감과 함께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를, 민간 기업들은 이윤의 사회 환원과 함께 대(對)국민 이미지 제고를 꾀할 수 있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전략'의 전형으로 평가받는 추세다. 서울시는 내년 9월 복원돼 청계천에 세워질 '삼일교'(가칭) 건설비 전액(추정공사비...

    2004.04.12
  • [부고] 김정렬 자민련 정책국장 장인상

    ▶김정렬 자민련정책국장·박경태 스카이삭스대표 장인상=12일 인천 광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32)429-2217

    2004.04.12
  • "총선일에 직장인 60% 출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최근 직장인 730명을 대상으로 '4.15 총선일 출근여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응답자의 60.4%(441명)가 '출근한다'고 말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생산.기술.제조업 직장인의 62.3%, 건설.일용직 직장인의 75.8%가 투표일에도 출근한다고 답했으며 서비스.유통업의 경우 80.5%가 투표일에도 출근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출근을 하지 않는다'는...

    2004.04.12
  • 서울대 의.치대 졸업생 `기본소양 부족' 자평

    2004년 2월 서울대를 졸업한 학생들 가운데 의과대.치과대.약학대 출신은 전문능력과 영어능력, 사회성, 기본소양에 대한 자신의 수준을 다른 단과대보다 낮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원장 민경환)은 12일 발표한 `효과적인 대학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대학생활 의견조사 보고서'에서 지난해 8월과 올 2월 졸업생 2천812명(전체 졸업자의 57.2%)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2004.04.12
  • 판교 세입자들, 판교TG 인근 점거농성

    경기도 성남시 판교주민대책위원회 소속 세입자를 비롯한 주민 200여명은 12일 오후 2시부터 분당구 판교동 낙생농협 광장에서 주거대책을 요구하는 집회를 갖고 운중동 성남시 판교사업단을 오가는 7㎞ 구간에서거리행진을 벌였다. 집회에 참가한 주민 가운데 100여명은 이날 오후 5시 30분께부터 경부고속도로판교나들목에서 수지방면으로 우회전하는 도로 편도 3차로 가운데 1개 차로를 점거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평소 퇴근시간대에도 상습체증...

    2004.04.12
  • 경기도 반월ㆍ시화공단 입주업체 22% 배출기준 위반

    경기도 반월.시화공단에 입주한 대기 및 수질배출 업체 가운데 22%가 각종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경기도와 안산시, 시흥시 합동으로 반월.시화공단 소재 149개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리.운영상태를 점검한 결과 22.8%인 34개 업체가 오염방지 시설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적정하게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합동점검반은 이중 D산업, H공업 등 6개 업체를 검찰에 고발하고...

    2004.04.12
  • 광주대 이사장에 정영애씨

    학교법인 호심학원 광주대학교는 12일 법인이사회를 열고 고(故) 김인곤 이사장의 부인 정영애씨(69)를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정 이사장은 "창설자인 김인곤 박사의 설립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광주대를 경쟁력 있는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시키는 데 모든 노력과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목포여자고등학교와 조선대학교 가정과를 졸업했으며 2001년부터 광주시 서예부문 추천작가로도 활동중이다.

    2004.04.12
  • 해남 땅끝 전망대 모노레일 설치

    전남 해남 땅끝 전망대에 모노레일이 설치된다. 해남군은 송지면 갈두리 땅끝 산책로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400m에 모노레일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땅끝과 서남해 다도해의 비경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땅끝을 경유해 완도 보길도 등을 찾는 관광객의 시간 절약과 산을오르내리기 힘든 노약자들을 위해 40-50도의 경사면에 모노레일을 설치키로 했다"면서 "관광지 조성 계획 변경과 환경성 검토 등을 거쳐 연말께...

    2004.04.12
  • [지자체 '기업유치' 발벗고 뛴다] (11) 서비스로 입지열세 극복

    전남 도청은 12일 온통 축제분위기였다. 1년2개월간 공들여온 현대미포조선의 제2 조선소 유치를 마침내 성사시켰기 때문이다. 미포조선은 이날 대불 자유무역지역에 제2 조선소를 짓기 위해 자유무역관리원으로부터 입주승인을 받았다. 미포조선은 1백90억원을 투자해 6만1천평에 선박건조장을 건축할 계획이며 고용인력은 9백30명에 이를 전망이다. 미포조선의 대불입주는 지역의 현재 산업여건이 열악하더라도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비전을 확실하게 제시...

    2004.04.12
  • 한국주둔 미2사단 장병 자살기도 급증

    한반도에 주둔중인 미국 제2보병 사단 장병들의자살기도가 최근 크게 늘어났다고 해외미군 전문지 성조지가 12일 보도했다. 미2사단 통계에 따르면 2003년 한해동안 장병 30명이 자살을 기도해 3명이 숨졌고 자해사건도 22건이나 발생했다. 보건담당 장교인 데보러 매코이 대위는 "자살기도는 2002년 20차례에 비해 1년새 무려 50% 늘어났다. 이 숫자는 1993년 이후 최대치다. 특히 자살사망자는 2001년과 2002년 한명도 없었다"고...

    2004.04.12
  • 정동영 의장 탄 비행기 회항 소동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의장이 탄 비행기가 기체에 이상이 있다는 허위 신고로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2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1분께 아시아나 광주지점에 정의장이 탄 오후 4시40분 제주발 아시아나 1147편의 배선이 절단돼 있다는 첩보가 있으니확인해 주라는 내용의 전화통화가 한 남자로부터 걸려왔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 항공측은 이미 계류장을 떠난 1147편을 회항시켜 자체 점검을 벌였고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자...

    2004.04.12
  • 實소득 없는 사업자도 年金혜택 줘야 ‥ 법원

    조기노령연금 수급 대상자가 '소득이 발생할 수 있는 업무'에 종사하고 있더라도 '실제로 소득이 발생하지 않으면' 연금 지급을 거부해서는 안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12일 직장에서 퇴직한 뒤 부동산임대업을 하고 있는 김모씨(62)가 국민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조기노령연금 지급 정지 등 결정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기노령연금 수급권자가 사업자 등록을 했어도 그 사업으로 실제...

    2004.04.12
  • 태백시 올해 지역개발사업에 328억 투자

    강원도 태백시는 올해 안전체험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15개 탄광지역개발사업에 328억여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태백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탄광지역개발사업 추진보고회를 갖고 올해 14개계속사업에 301억여원, 1개 신규사업에 26억여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착공하는 신규사업은 통리∼구문소 도로 확장 및 포장 공사로 이 사업은오는 2007년 완공될 예정이다. 태백시는 2003년 한해동안 구문소 관광지 조성사...

    2004.04.12
  • 팔당호 수질보존위한 땅매입 실효성 의문

    경기도가 팔당상수원 수질보존을 위해서라며 수십억원을 들여 한강변 땅의 매입을 추진하고 있어 실효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있다. 도(道)는 12일 "팔당상수원 수질 보존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도비 82억원을 들여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56의 20 일대 한강변 땅 2만1천여평을 내년말까지 사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유지인 이 땅은 지목이 임야.논.밭.대지 등으로 이뤄져 있으나 현재 주차장등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도는 이 토지에 ...

    2004.04.12
  • 光州 시의회 전용도로 '말썽'

    광주시가 시의회의 압력으로 시청 광장을 가로지르는 의회 전용도로를 만들기로 해 말썽을 빚고 있다. 시는 3천8백5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음달 말까지 청사 서쪽 주차장에서 시의회 동남쪽 현관을 잇는 길이 1백10m, 폭 5m의 의회전용 진입도로를 건설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도로는 광장 바닥에 깔린 멀쩡한 벽돌을 들어내고 만드는 것으로 예산낭비는 물론 각종 공연활동과 휴식 공간 목적으로 조성된 시민광장을 두동강내는 결과를 가져와 시민...

    2004.04.12
  • 불법 총기제작.밀렵꾼 검거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2일 수도관 등을 이용해 총기를 불법 제작해 야생 조수를 밀렵한 혐의(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조수보호법 위반)로 김모(29.중장비 운전)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인마살상용 장총 3정, 개조 엽총 6정, 마취총 2정, 가스사냥총 7정과 실탄 1만5천여발 등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자체 제작한 총기나 엽총에 레이저 망원렌즈를 부착하는 등 개조한 불법 총기로 ...

    2004.04.12
  • 실미도 유가족, 한나라당에 진상규명 촉구

    실미도 684부대 훈련병 유가족들은 12일 한나라당 중앙당사를 방문, 실미도 사건에 대한 박근혜 대표의 입장표명과 국회차원 진상규명위원회 발족 및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당에 제출한 질의서를 통해 "실미도사건은 박정희 독재정권이 자행한 전형적 인권유린사건으로 박 대표는 외가가 있던 충북 옥천 출신 청년 7명이 이곳에 끌려가 억울한 죽임을 당한 것과 관련, 입장을 표명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박 대표와 한나라당은 총선 ...

    2004.04.12
  • 마산.창원.진해 17∼18일 단수

    한국수자원공사 창원권관리단은 창원 반송정수장 시설공사와 노후관 개량공사 등으로 창원과 마산지역 일부와 진해시 전역에 대해오는 17일 정오부터 18일 오후 8시까지 32시간 단수된다고 12일 밝혔다. 단수지역은 창원의 경우 창원공단 및 대로변 공단측 아파트와 상가, 내.외동,웅남(양곡)동, 반송동 럭키.현대.반송아파트 및 상가 등지다. 또 진해시 전역과 마산자유무역지역 및 한일합섬, 경남모직 등이 해당돼 단수기간 절수와 자체 비상저수조를 적극...

    2004.04.12
  • 강원 군부대에 괴편지 4천여통 우송

    17대 총선과 관련해 특정 정당 및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내용의 괴편지 수 천여 통이 강원도 내 군부대에 광범위하게 배달된 것으로 확인돼 경찰 등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2일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와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 동해 충용부대에 '모 정당 및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내용의 괴편지 2천여통이 배달된 것을 비롯,현재까지모두 4천여통이 우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괴편지가 추가로 발견된 군부대는 원주 통일대 부대와 직할부대가 850여 통...

    2004.04.12
  • '왕따동영상' 내사 종결

    전국적인 파문을 일으킨 이른바 '왕따 동영상'사건을 내사해온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12일 "'동영상'을 찍으며 같은 반 친구를귀찮게 한 것은 사실이지만 학부모 상호간에 처벌을 원치 않고 원만히 합의하는 등공소권이 없어 내사종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 이후 해당 학교장 자살 등 사회적 파장이 커진데 대해 (관련학생들이) 철없는 행동을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모두 고교에 진학해 학업에 열중하고있는 시점에서 입건해 처벌하는 것은 바람직 하...

    2004.04.12
  • 지방 종합병원 "환자 서울行 막아라"

    대전과 대구, 부산 등 지역의 종합병원들이 확장 및 첨단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새로 개원하는 병원도 첨단시설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고속철 개통으로 환자들을 수도권 병원에 뺏기지 않고 의약분업 이후 심화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다. 환자확보에 가장 비상이 걸린 곳은 고속전철로 서울과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대전ㆍ충남지역 병원들. 대전 둔산을지 대학병원은 3천억원을 투자해 오는 20일 개원한다. 3백억원 규모의 암센터 등 ...

    2004.04.12
  • 롯데 신동인.임승남 사장 불구속 기소

    대검 중수부(안대희 부장)는 12일 롯데쇼핑 신동인 사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임승남 롯데건설 사장에 대해서는 특경가법상배임 및 특가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동인 사장은 대선을 전후해 한나라당 신경식 의원에게 10억원, 안희정씨 6억원, 여택수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게 3억원을 각각 건넨 혐의다. 임승남 사장은 비자금 43억원을 조성, 횡령한데 이어 법인세 7억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

    2004.04.12
  • 황인석 LG화학.김동환 자화전자 책임연구원, '이달의 엔지니어상' 수상

    "엔지니어로서 기술을 국산화하는 것이 바로 애국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4월 수상자로 선정된 LG화학 황인석 책임연구원(대기업 부문)과 자화전자 김동환 책임연구원(중소기업 부문)은 이같이 입을 모았다. 황 책임연구원과 김 책임연구원은 부품 소재산업의 현장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국산부품 개발에 뛰어난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받았다. 황 책임연구원(42)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200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