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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시대] (인터뷰) 김태환 제주지사
"자유경제지역화,레저스포츠 및 컨벤션(회의) 사업 육성 등을 통해 제주를 세계적인 지역 브랜드로 키울 계획입니다."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지난 2년간 법제도 정비에 주력했던 제주국제자유도시 사업이 사실상 올해 첫 삽을 뜨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규모 외자유치를 통한 첨단 산업 및 주거단지 개발이 본격화되고 골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레저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김 지사는 덧붙였다. 그는 특히 이달 중 ...
2005.01.17 -
`그때 그사람들' 입조심, 몸조심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씨가 "박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지난 11일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영화 `그때 그사람들'(감독 임상수, 제작 MK픽쳐스)이 입조심, 몸조심에 나섰다. 한국 영화 최초로 10ㆍ26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오는 2월 3일 개봉을 목표로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앞서 27일 가처분신청에 대한 심리가 열린다. 이에 따라 영화사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최대한 방어적인 태세를 취하기로 했다. `그때 그...
2005.01.17 -
'결식노인' 한끼식사 2천500원으로 인상
광주시의회는 부실식사 논란이 일고 있는 결식노인 식사단가를 현재 1천520원에서 2천500원가량으로 인상하기로 하고, 올해 추경때 관련예산 6억8천여만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광주시의회 반명환 의장은 17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결식노인 등에게 지급되는 급식단가가 한끼에 1천520원은 너무 낮다"며 "현실적으로 질 좋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선 한끼에 1천원 정도는 증액해야한다"고 말했다. 반 의장은 "광주에 결식노인을 위한 사...
2005.01.17 -
지리학회, "국토연구원 산맥 개념 혼돈"
대한지리학회(회장 이정록)가 "최근 3차원 한반도 산맥지도를 완성했다고 밝힌 국토연구원이 산맥의 개념을 혼돈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지리학회는 17일 "국토연구원의 산맥 체계 재정립 연구는 지리학의 학문적 논의와 배경을 갖추지 못한 비전문가에 의해 수행됐으며, 국토연구원은 산맥과 분수계(分水界)의 개념을 혼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리학회는 "분수계는 유역 분지를 구분하는 능선을 따라 선으로 표현되지만,산맥은 여러 개의 산줄기가 같...
2005.01.17 -
[지역경제시대] 을유년…서울ㆍ수도권이 달라진다
오는 6월이면 청계천에 물이 흐르고 서울 성수동 뚝섬숲엔 사슴과 고라니가 뛰어논다. 경기도 고양에는 동북아시아 최대의 전시장이 4월에 그 위용을 드러낸다. 인천 송도신도시와 영종도 인천공항을 잇는 12km의 다리 공사도 올해 첫 삽을 뜬다. 을유년 한 해.서울과 경기,인천의 각종 개발사업이 마무리되거나 새로 시작되면서 수도권의 지도가 다시 그려진다. 수도권 3개 광역지자체가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개발사업을 정리해본다. ◆서울,청계...
2005.01.17 -
천안서 공장직원 2명 피살
17일 오전 7시30분께 충남 천안시 성환읍 S금속공장 창고에서 이 공장 직원 신모(47)씨와 김모(49)씨가 가슴 등을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공장 관계자는 경찰에서 "전 직원 A(49)씨가 오전 6시30분께 `사람을 죽였으니 공장에 가보라'고 전화를 걸어와 확인해 보니 직원들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공장 작업장 건물에서 피살된 후 15m 떨어진 6㎡ 정도 넓이의 창고 안으로 옮겨졌다고 밝혔...
2005.01.17 -
'친환경농법'으로 `부농 꿈' 키운다
`친환경농법만이 살길이다' 경남도내 농민들이 웰빙붐에 편승,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농법으로 소득을 높이는 등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농민들은 최근들어 소비자들의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높은 기대치가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 수입개방 등에 대비하면서 `부농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친환경농업 실태 및 활성화 추진계획 = 현재 도내에는 `미(米)부인'(거창)과`차황메뚜기쌀'(산청) 등 곡류 16개(904㏊), `참아름단...
2005.01.17 -
서울에 '부티크' 개설한 마크 듀블 佛 로레알 랑콤 사장
"한국 여성들은 세계에서 가장 세련되고 까다로운 소비자들입니다. 제품에 대한 반응이 어느 나라보다 가장 빠르고 색채나 질감에 대한 민감도 역시 최고 수준입니다. 한마디로 '감각의 나라'라고 할 수 있죠." 글로벌 화장품기업 로레알에서 전세계 '랑콤' 브랜드를 총괄하는 마크 듀블 사장은 17일 서울 청담동 '랑콤 부티크'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고급 뷰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랑콤 부티크'와 한국 여성들에게 특화된 제품으로 명품 ...
2005.01.17 -
검찰서 '공공의 적2' 시사회.."검찰의 영화제작 협조 보답"
'파렴치 재력가'의 비리에 맞서 싸우는 열혈 강력부 검사의 활약상을 소재로 한 강우석 감독의 영화 '공공의 적2' 첫 일반 시사회가 18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서 열린다. 강 감독은 2003년 12월 전작 '실미도'의 시사회를 검찰청에서 열면서 '공공의 적2'를 통해 검찰의 진면목을 그려보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검찰이 적극적인 제작협조를 약속한 인연 때문에 첫 시사회 장소로 대검청사가 낙점됐다. 검찰은 그동안 영화촬영에 적극적으로...
2005.01.17 -
[지역경제시대] 영종도 89만평 차이나시티 개발
인천시도시개발공사(사장 김용학)는 올해부터 대규모 프로젝트인 용유·무의 관광단지 조성과 영종도 운북동 복합레저도시인 차이나시티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파트분양(국민임대 포함)과 주거환경 개선 및 재개발에도 나선다. 용유·무의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오는 5월께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일정이 순조로우면 내년 2월까지 보상을 마친 뒤 3월 착공에 들어간다. 우선 1단계사업으로 중구 용유도(선녀바위~덕교동 일원) 39만평을 개발하고...
2005.01.17 -
미시령 구간 차량통행 전면 재개
지난 15일 강원 중부와 동해안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이 전면통제 됐던 미시령 구간의 차량운행이 17일 오후 5시 10분부터 전면 재개됐다. 경찰은 미시령 부근에 쌓인 도로에 대한 모래살포 및 기온상승 등으로 도로 상태가 호전됨에 따라 인제군 북면 용대 삼거리~고성군 토성면 원암리간 13㎞ 미시령구간의 차량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고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jlee@yna.co.kr
2005.01.17 -
탈북자 교육교재 '실생활' 중심 업그레이드
탈북자 정착지원시설인 하나원이 실생활 중심으로 교재와 교육내용을 바꾼다. 우선 하나원은 '생활문답집'을 만들어 교육중이거나 교육을 마친 탈북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나원 관계자는 "한국에서의 생활을 취업, 생활 등 몇가지로 구분해 탈북자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100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담을 계획"이라며 "하나원에서의 생활 뿐 아니라 사회에 적응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원측은 교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2005.01.17 -
지진해일 한국인 소재미확인자 46명
아시아 남부를 강타한 쓰나미(지진해일) 발생 23일 째를 맞고 있는 17일 이번 사고로 인한 한국인 소재 미확인자가 46명으로 파악됐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이번 사고로 연락두절이 됐다고 접수된 신고 건수는 모두 1천437명이고 이 가운데 1천391명이 출입국 조회와 가족과의통화 등을 통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와 실종자는 각각 12명(태국), 8명(태국 6명.인도네시아 2명)이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
2005.01.17 -
교육투자우선지역 연내 7곳 추가지정
현재 서울 부산 등 8곳의 저소득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이 올해 15곳으로 늘어난다. 이 사업은 대도시 저소득 지역의 교육 문화 복지 등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지정되면 3년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을 집중 지원받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서울 및 6개 광역시에 대해 공모를 통해 2월 말까지 7곳의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을 추가로 뽑아 올해 지역당 평균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
2005.01.17 -
[지역경제시대] 전라북도 : 완주산업단지에 LG전선 '새 둥지'
LG전선(대표 구자열)이 수도권시대를 마감하고 올해부터 전라북도에 새 둥지를 튼다. 연매출 3천5백억원대의 대기업이 전라북도로 공장을 이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92년 첫 이전 논의 후 14년 동안 공을 들여온 전북도는 LG전선의 사례가 향후 수도권 대기업 이전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LG전선은 올해 말까지 경기도 군포공장의 트랙터 사업부 이전을 시작으로 냉동공조 특수단조 사출 등 나머지 3개 사업부는 ...
2005.01.17 -
외대학생들 '主思문건공개' 배경 놓고 논란
한국외대에서 최근 공개된 주체사상 문건 관리에 전임 총학생회가 연관된 것처럼 언론에 보도된 배경을 놓고 학생들 사이에 심한 논란이 일고 있다. 박종원 총학생회장은 17일 "언론이 전임 총학생회와 주사문건 사이에 연관성이있는 것처럼 사실을 왜곡해 보도했다"며 해당 언론사들을 상대로 정정보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주사문건을 공개할 당시 전임 총학과 문건의 관련성을 알 수 없으니연관지어 판단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도 전임 총학이 학습자...
2005.01.17 -
[지역경제시대] 강원‥동계올림픽 인프라 확충, 제주‥국제자유도시 본격추진
강원도는 올해 '평창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위해 대규모 동계스포츠 시설(피스밸리),영서와 영동 지방을 직선으로 가로지르는 철도 등의 사업에 올해 착수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올해를 국내외 자본과 상품이 아무런 제약없이 유통되는 국제자유도시 개발 원년으로 정했다. 지난해말 애경산업과 손잡고 국내 제3의 민간항공기 사업자를 출범시키기로 한 것도 이와 맥을 같이한다는 설명이다. ◆ 강원...
2005.01.17 -
지하철내 꼴불견 1위 `시끄러운 승객'
직장인의 절반 가량은 지하철 내에서 시끄럽게대화하거나 휴대전화 통화를 하는 승객을 가장 불쾌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취업포털 파인드올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1천779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한 결과 지하철 내에서 가장 불쾌하게 느끼는 승객으로 응답자의 24.6%가 `자기 집 안방인양 떠드는 사람'을, 20.4%는 `휴대전화로 시끄럽게 통화하는 사람'을각각 꼽았다. 이어 `애정행각을 벌이는 연인' 19.4%, `향수나 술 냄...
2005.01.17 -
"출석요구 하지 않은 지명수배는 인권침해" .. 국가인권위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도)는 17일 출석요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과도하게 지명수배를 하는 것은 인권침해라고 밝혔다. 인권위는 이날 강모(56)씨가 지난해 2월 "부당한 지명수배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울산지방검찰청 이모(34) 검사 등을 상대로 낸 진정에 대해 이들이 행한 과잉지명수배는 신체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판단해 검찰총장에게 주의조치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고소사건과 관련해 대질조사를 받으려고 울...
2005.01.17 -
뚝섬 역세권 상업용지 높이제한 완화
서울시가 성동구 성수동 뚝섬 역세권 개발을 위해 일반공개경쟁 방식으로 매각할 예정인 대규모 상업용지 중 일부의 높이제한이 완화됐다. 서울시는 17일 뚝섬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중 특별계획구역Ⅰ에 속하는 성수동 1가 685의696 일대 1만7천830㎡의 최고높이를 기존 70m 이하에서 160m 이하로 바꾼 변경 결정안을 고시했다. 시 관계자는 "2008년 개통되는 분당선 성수역 역세권은 강남권과 불과 5분 거리가 될 것"이라며 "뚝섬 역세권이 ...
2005.01.17 -
후포 해상 표류 선원 5명 무사
16일 오후 3시께 경북 울진군 후포동방 6㎞해상에 표류 중인 부산선적 예인선 온성호(96t급, 선장 정연택)에 타고 있는 선장 정씨와 선원 등 5명은 17일 오전 현재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배가 끌고가다 침몰한 부선 2001 청아호의 실종된 선원 구모(59.강원도 묵호)씨와 박모(59.부산시)씨 등 2명은 해경이 수색작업을 계속 펴고 있다. 표류 중인 예인선은 회사측이 다른 선박을 보내 이날 중 예인키로 했다. 한편 16일...
2005.01.17 -
외국계기업 채용규모 2.3%↑ 전망
국내에 있는 외국기업들의 올해 채용규모가 서비스업과 제조업 등의 신입직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2%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한국외국기업협회와 함께 국내 투자규모 2천만달러, 지분율 30% 이상인 외국기업 9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채용을 실시할 계획인 기업은 87곳(95.6%)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의 올해 채용 예상인원은 8천915명 가량으로, 지난해 채용규모인 8천718명보다...
2005.01.17 -
근로자 건강에 '빨간불'..일하다 얻는 병 늘어
일하면서 얻는 병이 급증하는 등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발생도 늘고 있으나 불법 체류자가 많고 이동이 잦아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17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말 현재 직업병을 얻거나 작업과 관련해 질병을 앓아 요양신청한 업무상 질병자는 7천38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업무상 질병자수는 2000년 4천51명, 2001년 5천576명, 2002년 5천417명등을 이미 넘어...
2005.01.17 -
[지역경제시대] 전라남도 : 고흥 우주센터 건립공사 '점화'
국내 우주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고흥우주센터 건립공사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삭감이 예상됐던 정부예산 3백60억원이 모두 반영됨에 따라 고흥우주센터내 국내 최초로 들어서는 로켓발사장의 토목·건축공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2001년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간 고흥우주센터는 총사업비 2천6백50억원을 들여 올해까지 토목·건축공사를 마치고 내년 우주센터 시험운영을 거쳐 2007년부터는 시험발사에 나선다. 고흥군 봉래면 예내...
2005.01.17 -
부산항 여객부두 인근에 항로 생긴다
부산 북항내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과 연안여객선 부두사이에 항로가 생긴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봉래동 물량장에 과도하게 계류하는 선박으로 인해 부산대교를 지나는 연안여객선들의 충돌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갖고 안전운항을 위해 항로를 설정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따라 부산해양청은 이달중 항로를 설정.고시할 예정이며 항로를 침범해 계류하는 선박들에 대해선 해경과 합동으로 강력히 단속, 처벌하기로 했다. 또 봉래동 물...
2005.01.17 -
새만금 조정권고안... 전북도 충격.허탈
서울행정법원 행정 3부(재판장 강영호 부장판사)가 새만금 조정권고안을 발표한 17일 전북도는 큰 충격과 허탈감에 빠졌다. 전북도는 이날 법원의 조정권고안이 다소 우호적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했으나재판부가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의 결정이 나올때까지 남은 방조제를 막지 말라'고 제시함에 따라 새만금 사업이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 간 꼴이라며 크게 반발하고있다. 도는 새만금사업이 지난 99년 국민의정부 당시 환경단체의 반발로 2년간 중단됐던 사례...
2005.01.17 -
청각 장애인 올림픽 한국 선수단 호텔서 폭행당해
호주 멜번에서 열린 청각 장애인 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 일행이 지난 15일 밤 숙소인 노바 스타게이트 호텔에서 괴한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호주 일간 에이지지가 17일 보도했다. 괴한들의 폭행으로 얼굴에 수차례 주먹을 맞은 선수단 임원인 오원국씨가 뇌출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진단돼 16일 오후까지 로열 멜번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육상 코치인 임낙철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15일 밤 퇴원했다. 이날 사건은 선수단 일원인 ...
2005.01.17 -
국내선 항공기 10편 눈으로 결항
주말 전국에 내린 눈으로 일부 공항의 활주로가 결빙되면서 17일 오전 서울과 지방을 오가는 항공기 10편이 결항됐다. 17일 한국공항공사와 서울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출발할 예정이던 울산행 아시아나항공 0Z8621편이 결항된 것을 비롯해 오전 9시 현재 서울-포항8편, 서울-울산 2편 등 10편의 운항이 중단됐다. 울산공항의 경우 9시 이후부터 항공기의 정상 운행이 가능해졌다. 공사측은 "활주로 결빙으로 일부 공항에 운항...
2005.01.17 -
한.중.일 버스노선검색시스템 운영..서울시
서울시는 18일 외국인 관광객이나 거주자를 위한외국어 온라인 버스노선검색시스템인 버스맵(Seoul Public Transportation System Guide)의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만들어진 버스맵에서는 버스번호를 입력하면 해당버스의 경유정류장이 표시된 노선도를 검색할 수 있으며 해당언어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노선정보와 이동거리, 해당요금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있다. 인쇄기능...
2005.01.17 -
올해 신입.경력 채용비율 `6대4' 전망
올해 주요 기업의 신입.경력사원 채용비율이 6대4로 지난해보다 신입사원 비중은 줄고 경력사원 비중은 늘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상장등록사 346곳을 대상으로 신입대 경력 채용 비율을 조사한 결과, 올해 채용 계획을 세운 107개 기업이 전체 채용규모의63% 정도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조사대상 기업들이 지난해 신입.경력사원을 68대32 비율로 채용했던 것에 비해 신...
200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