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 동남권에 활주로 건설 시급

    신공항 조기건설 전문가 토론회…활주로 건설 시급 김해공항이 오는 2022년이면 완전 포화상태에 이르러 현재의 시설 확장으로는 늘어나는 항공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따라서 김해공항은 국내선으로 존치하고 늘어나는 국제항공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공항을 건설해야한다고 발표자와 참석자들은 의견을 모았다. 첫째 발표자로 나선 최치국 부산발전위원회 연구지원실장은 부산상공회의소와 김해공항가덕이전 범시민추진단 주최로 3일 부산...

    2013.05.03 15:46
  • 교육부-학교비정규직노조 단체교섭 절차 합의

    이달 29일 이전 상견례…실무교섭 15일 진행 교육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는 3일 단체교섭 절차에 합의하고 이달 29일 이전에 상견례를 열기로 했다. 단체교섭은 본교섭, 실무교섭, 실무협의로 진행된다. 실무교섭은 월 1회, 실무협의는 월 4회 개최하기로 했다. 신속한 교섭진행을 위해 실무협의를 오는 15일에 연다. 양측은 또 학교비정규직을 일컫는 '학교회계직'이란 명칭이 수행하는 직무와 어울리지 않다고 보고 당사자들의 여론을 반영해 ...

    2013.05.03 15:34
  • 광명시, 경전철 사업 사실상 백지화

    경기도 광명시가 경전철 사업을 사실상 백지화 했다. 시는 경전철 수요 예측이 잘못됐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이후 8년째 지연되고 있는 경전철 건설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감사원은 광명경전철 건설사업 감사 결과 수요 예측치가 과다 산출됐으며 경제성과 재무성도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지난달 30일 광명시에 시정을 요구했다. 감사원은 또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협상 중단을 검토하고, 수...

    2013.05.03 15:29
  • 강릉 '아라나비' 와이어 끊어져 군인 등 5명 다쳐

    3일 오후 1시 6분께 강릉시 강릉항 죽도봉 인근 레포츠 시설인 '아라나비'의 짚와이어가 끊어지면서 군인과 진행요원 등 5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시설을 이용 중이던 김모(20)·문모(20)일병 등 2명이 20여m 높이에서 바다로 빠졌다. 또 타워에서 시설 이용을 기다리던 심모(21)병장과 강모(21)상병, 현장 진행요원인 조모(36·여)씨 등 3명은 끊어진 와이어 뭉치에 머리 등을 맞아 다쳤다. 사고 직후 바다에 빠진 군인 등 부상자들은...

    2013.05.03 14:58
  • 소액대출 빌미로 휴대폰 개통해 9억 챙긴 일당 검거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휴대폰을 개통하면 소액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휴대폰 개통 수수료와 휴대폰 판매 대금 9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급한 돈이 필요한 사람들의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한 뒤 대리점에서 판매 수수료를 받고 휴대전화를 처분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신모씨(43)를 구속하고 조모씨(36·여)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2013.05.03 14:53
  • 과수원집- 단상(斷想)

    무너져내린 서까래를 밟고 서서 멍하니 안마당을 응시했다. 주인 손길이 그리웠을 목련은 그새 꽃을 다 떨구었고 살아천년 죽어천년이라는 주목 또한 대접 못받긴 매한가지인듯 볼품없이 웃자라 산발(散髮)을 하고 있다. 웃음소리 가득한 집이었는데, 이젠 먼 옛날 이야기일 뿐, 되돌릴 수 없는 과거는 설움의 화석이 되어 이젠 미동 조차 없고 무채색 일변인 눈앞 광경은 괴괴하기 이를데 없다. 눈을 지그시 감았다. 인지상정인가, 가족들이 사무치...

    2013.05.03 14:37
  • 어린이날, 전국 181곳서 실종아동 예방 캠페인

    경찰청은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전국 주요 놀이공원, 야구장, 공원, 유원지 등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81곳에서 실종아동 예방 및 아동성폭력·학교폭력 근절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주요 행사장에 임시 실종아동찾기센터를 운영해 미아방지 이름표를 달아주고 아동성폭력·학교폭력·유괴 대응 요령이 적힌 알림장을 나눠줄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남산한옥마을, 광화문광장, 시청광장, 창경궁, 용산가족공원, 중랑천근린...

    2013.05.03 14:36
  • 길병원 네 쌍둥이 간호사, 세 자매 합동결혼식

    가천대 길병원에서 태어나 길병원 간호사로 근무 중인 네 쌍둥이 자매 중 3명이 오는 11일 오후 1시 용인시청 시민예식장에서 합동 결혼식을 올린다. 황 슬, 설, 솔, 밀(24) 등 네 자매는 1989년 가천대 길병원에서 태어나 2010년 길병원 간호사로 함께 입사하면서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일본 NHK 방송은 네쌍둥이 자매를 일본 도쿄로 초청해 인기 프로그램 '아시안 스마일'에 출연시키기도 했다. 일본 니혼TV도 이들 자매의...

    2013.05.03 14:35
  • 개성공단 50대 근로자, 집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다가 철수한 50대 근로자가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7시께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개성공단 근로자 출신 A(53)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52)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2년 전부터 개성공단에 입주한 모 자동차부품 생산 업체에서 일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최근 자신이 설계한 기계에서 결함이 발견...

    2013.05.03 14:30
  • 대전 장애女 보복살해범 '심신미약' 감정받아

    '범행 당시 정신상태' 쟁점으로 떠올라 지난해 대전에서 지체장애 여성을 보복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성모(62)씨가 '심신미약' 감정을 받았다. 형사피고인이 유죄일 경우 형량 결정에 있어 주요 판단사유 중 하나인 심신미약 인정 여부가 성씨 공판 과정에서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대전지방법원 제12형사부(안병욱 부장판사)는 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씨에 대한 속행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이날 공판에서 성...

    2013.05.03 14:08
  • 아동학대 어린이집 원장·교사, 최대 10년간 취업 금지

    앞으로 아동학대 사실이 적발돼 자격을 잃은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는 최대 10년간 다시 어린이집을 개원하거나 이 분야에 취업할 수 없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르자 처벌강화와 보육 교직원 처우·근무 환경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한 대책을 3일 발표했다. 복지 당국은 향후 아동학대로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의 자격이 취소되면, 길게는 10년동안 재개원이나 재취업을 제한하고 해당 어린이집에 시설 폐쇄 조치까지 취할 수 있...

    2013.05.03 13:55
  • 실종 어선 충돌한 선박 검거…1명 사망·2명 실종

    조업 나간 소형어선이 이틀째 연락이 끊겨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이 어선을 충돌한 선박이 해경에 검거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3일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조업 중인 어선 영성호(6.6t)를 충돌한 뒤 달아난 부산 선적 예인선 A(32t)호 선장 염모(6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호의 선장인 염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40분께 충남 보령시 오천면 대화사도 남쪽 131㎞ 해상에서 영성호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호...

    2013.05.03 13:28
  • 장윤정, 10년간 번 돈 어머니가 모두 탕진…부모 이혼 소송중

    장윤정 어머니에 돈 맡겼다가… 장윤정이 10년 동안 번 돈을 어머니에게 맡겼다가 전부 날린 사실이 밝혀졌다. 장윤정은 SBS '힐링캠프' 작가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어느 날 우연히 통장을 찍어봤더니 잔고가 없었고 오히려 마이너스 10억 원이 찍혀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 때문에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기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가정사를 고백한 장윤정은 지난 10년간 번 돈을 모두 어머니에게 맡겼으나 어머니가 이 돈을 남동생 장경영의 무역업, ...

    2013.05.03 13:15
  • SAT 이어 토익 텝스 부정 행위 잇따라 … 한국의 부끄러운 자화상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SAT) 문제 유출 사건에 이어 방송 아나운서와 대기업 직원, 명문대생 등의 토익·텝스 어학시험 부정행위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토익·텝스 시험에서 부정 행위를 의뢰한 혐의로 피의자 50여 명을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의뢰자 중에는 방송국 현직 여성 아나운서와 직원, 대기업 사원,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명문대생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서울 소재 로스쿨에 다니는 박모 씨...

    2013.05.03 13:15
  • 저축은행 불법대출 고양터미널 시행사대표 징역 6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환수 부장판사)는 3일 저축은행으로부터 수천억 원대의 불법 대출을 받고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황희 고양종합터미널 시행사 대표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부실 대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에이스저축은행 임원 최모씨에게는 징역 5년과 벌금 3억6천만 원, 추징금 3억6천만 원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또 저축은행 대표 윤모씨에게는 보석을 취소하고 징역 3년을, 대출 담당 영업본부장 김모씨에게는 징역 3년...

    2013.05.03 12:26
  • 검찰 직원이 충남 장학사 선발비리 수사기밀 누설

    검찰 직원이 충남도교육청 장학사 선발시험 문제유출 돈거래 사건에 대한 수사상황을 교육청 관계자에게 누설한 사실이 드러났다. 대전지검은 3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능직 직원 A(8급)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경찰이 신청한 압수수색영장 발부사실을 친분이 있던 교육청 관계자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이같이 수사상황을 누설한 때는 경찰의 수사가 한창 진행되던 시기로, 압수수색영장...

    2013.05.03 12:05
  • 페이스페인팅 물감 10개중 6개 바륨검출

    어린이날을 비롯한 각종 행사의 단골손님인 페이스 페인팅용 물감 10개 중 6개에서 유해금속인 바륨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3일 시판 중인 페이스 페인팅용 물감 10개 제품을 시험 검사한 결과, 6개에서 최대 4천325ppm(㎎/㎏, 100만분의 1)의 바륨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바륨은 피부와 눈에 자극을 일으키고 인체에 흡수되면 위장관 장애, 심전도 이상, 혈압상승, 근육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제품별로는 중국산 '페...

    2013.05.03 12:05
  • 아동학대 어린이집 원장·교사 10년간 재개업 못해

    해당 어린이집은 시설폐쇄..신고 포상금도 늘려 앞으로 아동학대 사실이 적발돼 자격을 잃은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는 10년간 다시 이 분야에 발을 붙이지 못하고, 어린이집은 아예 문을 닫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아동학대 신고 포상금이 늘어나고 보육 교직원에 대한 윤리·인성 교육 강화와 함께 보수·연가 등 처우도 개선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르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책을 3일 발표했다. 복지 당국은 향...

    2013.05.03 12:04
  • 檢 '국정원 댓글 의심' 인터넷사이트 8∼9곳 수사확대

    '수사축소 의혹' 경찰 수뇌부 고발한 시민단체 조사 '국가정보원의 대선·정치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은 3일 국정원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댓글을 단 것으로 의심되는 인터넷 사이트 8∼9곳에서 가입자들의 활동 내역을 집중 조사 중이다. 조사 대상 사이트는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을 비롯해 진보 성향 가입자들이 많은 '오늘의 유머'(오유), '뽐뿌', '보배드림'과 보수 성향 가입자들이 많은 D사이트, I...

    2013.05.03 11:58
  • 노인 남성 "부인이 최고" 여성은 "자식이 낫다"

    대한노인회 노년생활 설문조사 노년층 남성과 여성이 가장 의지하는 사람으로 제각기 다른 대상을 꼽을 정도로 성별로 배우자에 대한 인식이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노인회는 만 60세 이상 노인 2천541명을 대상으로 '효도에 대한 의식 및 노년의 생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의 68%가 '가장 위로되는 사람'으로 배우자를 꼽은 반면, 여성은 단 34.3%만 배우자를 의지한다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여성은 배우자보다 자녀에게 의...

    2013.05.03 11:58
  • 檢 SAT 문제유출 정황 포착…ETS 본사 관계자 조사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김영문 부장검사)는 서울 강남 일대 어학원들의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교재 내용 중 일부가 미국 수학능력시험(SAT) 문제와 유사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1일 SAT 시험 주관사인 미국교육평가원(ETS) 본사 관계자를 상대로 한 참고인 조사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어학원 관계자 10여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

    2013.05.03 11:56
  • 학교 후배의 약혼녀 성폭행한 20대 징역 5년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윤강열)는 3일 고등학교 후배의 약혼녀를 성폭행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기소된 이모(28)씨에게 징역 5년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아내와 11개월 된 아이가 안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도 술에 취한 후배의 약혼녀를 아이방으로 끌고가 성폭행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는 충격으로 정신과적 약물치료와 심리치료가 필요한 급성스트레스 반응과 불면증을 6개...

    2013.05.03 11:40
  • 어린이날 서울 시청사에 놀거리 '풍성'

    어린이날인 5일 서울시청사를 방문하면 다양한 공연·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4∼5일 시청사 지하 시민청에서 어린이날 부대행사로 타악 퍼포먼스, 국악 실내악, 봉산탈춤 등 다양한 공연을 연다고 3일 밝혔다. 탈춤, 마임, 타악 배우기 프로그램과 연극 '꽃할머니' 공연을 관람하고 나서 공연 내용과 형식에 대한 탐구를 연극적인 활동으로 연결해 보는 체험 행사도 연다. 손거울·한지 복주머니 만들기, 한약 활용 천연 방향제 만들기, 나...

    2013.05.03 11:34
  • "교사 꾸지람 기분 나빠"…중학생 소화기 뿌려

    제주의 한 중학교에서 담임교사로부터 생활지도를 받은 학생이 소화기를 뿌리는 등 소동을 벌여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3일 제주시 A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께 이 학교 3학년 B(16)군이 교실 근처 층계에서 주변에 있던 소화기를 집어들어 뿌렸다. B군은 교실에서 담임교사에게 담배를 빼앗기고 꾸지람을 들은 뒤 교실을 나가 이동하는 길이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소화기 분말이 계단에 퍼지며 소동이 일자 학교측에...

    2013.05.03 11:33
  • 경찰, 서울국세청 국장급 간부 등 수뢰혐의 수사

    서울지방국세청 직원들의 뇌물수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서울국세청 전직 고위 간부까지 뇌물을 상납받은 단서를 추가로 포착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세무조사 대상 기업체로부터 받은 뇌물을 상납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서울국세청 조사국 팀장 A씨, A씨로부터 뇌물을 상납받은 당시 상급자 B씨와 C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011년 2월 소속 팀원 D(구속)씨가 세무조사에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유명 사교...

    2013.05.03 11:26
  • "혼인신고 안 한 재결합부부 피부양 자격 있다"

    국가인권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권고 국가인권위원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혼 후 재결합한 사실혼 관계이면서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부부에게도 피부양 자격을 인정하라는 권고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인권위는 "공단 측이 '재결합 후 혼인신고를 안한 것은 혼인 의사가 없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나 여러 개별적 사유로 법률혼 제도에 편입을 주저할 수가 있어 모두 혼인의사가 없다고 결론 내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혼 전력이 없는 사...

    2013.05.03 11:10
  • 대한항공 부사장 "승무원 폭행사건, 사회 계몽 효과"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승무원 폭행 사건으로 사회 계몽 효과가 났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장이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인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달 26일 대한항공 사내 게시판을 통해 "승무원 폭행사건 현장에 있었던 승무원이 겪었을 당혹감과 수치심이 얼마나 컸을 지 안타깝다"며 "기내 폭행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는 사회적 계몽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다. 조 부사장의 이 같은 입장은 대한항공의 대외적 발표와는 다른...

    2013.05.03 11:05
  • 돌싱男 40.6% "이것만 아니면 재혼 원한다"

    이혼율이 급증하면서 돌싱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되었다. 결혼이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 솔로생활을 하면서 다시 재혼을 생각하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린다. 이중에는 아예 결혼은 생각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돌싱들이 원하는 이성관계는 무엇일까. 결혼정보회사 더원노블 행복출발은 돌싱남녀 536명(남성 281명, 여성 255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7일 간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61.2% 여성 44.3%가 '재...

    2013.05.03 11:02
  • [2013 대학총장 인터뷰 (8)] 대통령 배출 서강대 확 달라졌네… 유기풍 총장 "시끌벅적한 대학 만들겠다"

    <대담 최인한 한경닷컴 뉴스국장> "서강을 다이나믹하게 바꿀 겁니다. 그동안 서강대는 조용하고 정적인 이미지가 강했죠. 앞으로 잘하는 부분은 적극 알리고 학교 분위기도 동적으로 바꾸겠습니다. 착실한 모범생보다 걸출한 인재를 배출할 겁니다." 올 3월 취임한 유기풍 서강대 신임 총장(61·사진)은 거듭 변화를 강조했다. 학교에 대한 세간의 인식을 바꿔놓겠다는 포부다. 어법도 화통하고 시원시원했다. 그는 "서강대란 이름만 남겨놓고 우...

    2013.05.03 10:12
  • 어린이 통학차량 위법 3회시 시설 인가·등록 취소

    관할 경찰서에 신고 의무화…미신고시 운영정지 등 행정처분 받아 어린이 통학차량 관련 위법사항이 세번 이상 적발되면 해당 차량을 운영하는 시설의 인가·등록을 취소하는 '삼진아웃제'가 도입된다. 모든 어린이 통학차량은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야 하며 미신고 차량을 운행하면 시설 운영정지와 같은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정부는 3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정강화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정부가 ...

    2013.05.03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