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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유상급식 전환 이틀째…반발·혼란 계속

    경남지역 학교 급식이 유상으로 전환된 지 이틀째인 2일 도내 곳곳에서 반발과 혼란이 계속됐다. 지난 1일 학부모들이 운동장에 솥단지를 걸어 학생들에게 급식을 먹인 진주시 지수초등학교에서는 이날도 천막으로 만든 임시식당에서 학부모들이 직접 급식에 나섰다. 지수초등학교 학생 54명과 지수중학교 학생 26명이 문 닫은 급식소 대신 임시식당에서 엄마들이 직접 만든 자장밥을 먹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솥단지 급식'에 나선 지수초등학교...

    2015.04.02 18:01
  • 제주 강풍에 항공편 결항·지연…공항 확인 요망

    제주국제공항에 2일 강한 바람이 불어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결항이 잇따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공항에 윈드시어(난기류) 특보와 함께 강풍경보가 발효되면서 순간풍속 초속 12m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강풍으로 오후 3시 김포로 가려던 진에어324편이 결항한 데 이어 오후 4시 30분까지 국내선 출발 8편·도착 6편 등 14편이 결항했다. 또 48편이 지연 운항했다. 또 오후 5시 청주...

    2015.04.02 17:55
  • 술 취한 고3 형 흉기 살해한 고1 동생 구속

    고등학교 3학년 친형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두 살 어린 동생이 2일 구속됐다. 임 군은 지난 1일 오전 2시쯤 춘천시 후평동의 다세대 주택 2층 집에서 술에 취해 늦게 귀가한 형(17·고3)이 훈계하며 때리자 이에 격분, 주방에 있던 흉기로 형을 1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일 임모(15·고1)군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춘천지법 박정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

    2015.04.02 17:50
  • 복지부 "건보료, 소득엔 많이 물리고 재산엔 축소폐지"

    직장인 보수 외 소득·피부양자 보험료 부과 확대 사회보장제도 재정 추계 통해 복지 수준 적정성 재검토 정부가 한때 백지화 논란을 빚었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대해 소득에 대한 부과는 확대하고 소득 외 부과 요소는 축소·폐지하는 쪽으로 추진 방향을 잡았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논의 중단' 발표 전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 기획단이 제안한 모형의 기본 틀과 같은 것이다. 복지부는 2일 국회 보건복지위...

    2015.04.02 17:14
  • 녹지그룹,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영리병원 건립 초읽기

    복지부 "신중하게 처리"…시민단체 "부작용 우려…반대"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중국 녹지그룹이 설립한 외국 영리병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제주도는 녹지그룹이 외국 의료기관인 '녹지국제병원'을 건립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보완사항 최종 확인을 거쳐 2일 사업계획서를 최종 승인기관인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녹지국제병원 사업자는 녹지그룹이 전액 투자해 설립한...

    2015.04.02 17:11
  • 화장품주, 봄날은 갔나…코리아나·한국화장품 '하한가'

    코리아나·한국화장품, 천국에서 지옥으로…하한가 '곤두박질' 화장품주들이 숨고르기 구간에 진입하며 2일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중소형 화장품주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이날 하루 동안 투자경고종목에 지정된 코리아나와 한국화장품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날 한국화장품은 가격제한폭(-14.73%·2150원)까지 밀린 1만2450원에 장을 마무리지었다. 9거래일 만에 하...

    2015.04.02 16:20
  • 서울외고·영훈국제중, 지정취소 도마 위에

    교육청 특목고·특성화중 평가서 기준점수 미달 이달 14∼17일 청문…지정취소 결정돼도 교육부가 최종 동의해야 서울외국어고와 영훈국제중이 서울시교육청의 특목고 및 특성화중학교에 대한 운영성과 평가에서 기준점수에 미달, 지정취소의 기로에 서게 됐다. 특히 영훈국제중은 성적조작, 공금유용, 금품수수 등 '입시비리의 백화점'으로 불릴 만큼 다양한 비리 행태가 적발된 바 있어 지정취소 여부에 관심이 쏠...

    2015.04.02 15:45
  • 경기도 예산연정,시·군과 함께 1박2일 토론회 개최

    경기도는시·군 간 예산 연정을 본격화 하기 위해 오는 3~4일 안산시 대부도 소재 엑스퍼트연수원에서 ‘시·군과 함께하는 1박2일 상생협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 도청 간부 공무원과 염태영 수원시장(시장군수협의회장) 등 시장·군수 31명와 강득구 도의장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3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토론회는 도(道)와 시&mi...

    2015.04.02 15:24
  • '해군 잠수함 기밀유출' 방산업체 대표 집행유예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동아 부장판사)는 2일 해군 잠수함 관련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군사기밀보호법 위반)로 기소된 방위산업체 대표 박모(50)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씨에 대한 기소 내용 중 군사기밀을 외국인에게 누설한 혐의만 유죄로 보고 군사기밀을 탐지·수집한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다른 업자 김모씨로부터 받은 잠수함 성능개선 사업 기밀이 피고인 ...

    2015.04.02 15:20
  • 제주 기상 악화…강풍주의보·호우주의보에 풍랑특보

    2일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남풍 또는 남서풍이 초속 12∼16m로 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을 기해서는 제주도 산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지역에는 이날 0시부터 현재까지 5∼20㎜의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 3일 오전까지 60∼100㎜가 더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오후 4시를 기해서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 남해 서부 서쪽 먼...

    2015.04.02 15:07
  • '박범훈 외압 의혹' 검찰 수사, 어디까지 확대되나

    "사법처리 대상은 제한적" 관측 속 두산그룹도 겨냥 가능성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겨냥한 검찰의 수사가 어디까지 확대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미 교육부에 몸담았던 고위 관료 출신 인사가 공모한 정황이 포착된 데다 국토교통부나 두산그룹 등이 의혹에 얽혀 있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27일 박 전 수석의 주거지와 중앙대, 교육부 등지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시작된 검찰 수사는 박 ...

    2015.04.02 15:03
  • 중기청, 162개 특성화고에 286억원 지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2015년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지원학교 162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지원 학교 160개교를 포함해 올해 신규 신청한 50개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계속 지원 학교 145개교와 여수정보과학고 등 신규 진입 학교 17개교를 선정했다. 올해 새로 진입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여수정보과학고, 성남방송고, 금호공업고, 대성여자고, 계룡공고, 전남조리과학고, 삼례공고, 동일전...

    2015.04.02 14:02
  • 현대차 '신 임금체계' 공개…수당 줄이고 능력 중시

    현대자동차가 난립하고 있는 수당 체계를 간소하게 줄이고, 개인별 노력과 성과를 반영한 부가급제를 도입해 성과를 배분하는 새로운 임금체계안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2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현대차 사장,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체계 및 통상임금 개선위원회 5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제시안을 냈다. 현대차는 직원의 임금 저하 방지 및 노사간 유·불리가 없는 비용 중립성 유지, 직원들의 ...

    2015.04.02 13:47
  • 제주서 여성 살해해 야산에 버린 30대 남성 체포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일 B(50·여)씨를 살해해 시신을 버린 용의자 A(32)씨를 체포(살인 및 유기 혐의)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시신에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고 시신을 유기한 정황도 있어 타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통화 내역과 주변 인물 탐문 등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특정...

    2015.04.02 13:43
  • 만화시장 창작자 저작재산권 보호 강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2일, 만화 분야 창작자를 보호하고 창작자와 사업자 간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형성하기 위해 '만화 분야 표준계약서' 6종(출판계약서, 전자책 발행계약서, 웹툰 연재계약서, 매니지먼트 위임 계약서, 공동 저작 계약서, 기획만화 계약서)을 제정하여 발표했다. 현재 만화 시장에서는 계약 시 사업자가 작가의 저작재산권 전반을 포괄적으로 이용하거나 독점 계약 기간을 과도하게 설정하는 등 작가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계약이 ...

    2015.04.02 13:36
  •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 연임

    ▲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재)서울문화재단은 조선희(55·사진) 現 대표이사의 연임이 결정됐다고 2일 밝혔다. 조선희 대표이사는 1960년생으로, 1982년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연합통신 기자(1982~1988년), 한겨레신문 문화부 기자(1988~1994년), 한겨레신문 씨네21 편집장(1994~2000년), 한국영상자료원 원장(2006~2009년)을 거쳐 제4대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2012.3.26 ~ 2015.3...

    2015.04.02 13:36
  • JTBC, '광고모델 논란' 이영돈PD 방송 2편 폐지

    종합편성채널 JTBC가 2일 광고 모델 활동으로 구설에 오른 이영돈 PD의 프로그램 두 편을 폐지했다. JTBC는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그동안 '이영돈 PD가 간다'와 '에브리바디'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PD는 지난달 방송된 탐사보도 프로그램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편을 통해 국내 요거트 제품들을 분석하고서 국내에는 제...

    2015.04.02 13:35
  • 호남고속철 광주송정-목포 2단계 사업 쟁점

    국토부·전남도 "무안공항-목포 연결해야" 기재부 "무안공항 지선화" 국토부·전남도 "국가고속철도 인프라·무안공항 활성화" 기재부 "사업비 1조1천억 절감" 호남고속철 2단계(광주 송정-목포) 사업을 둘러싸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2일 기획재정부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전남도, 기재부간 신선(新線), 기존선 활...

    2015.04.02 13:30
  • 코레일, KTX 공주역 '백제문화 테마역'으로 조성

    KTX 공주역이 백제문화 테마역으로 조성된다. 코레일은 2일 개통한 호남고속철도 공주역을 찬란한 백제 문화유산의 아름다움, 멋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테마역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백제문화권의 중심인 공주역 이미지에 맞게 여성역장을 배치하고, 제복도 백제시대 공주 의상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개량한복을 특별 제작했다. 역 광장, 고객편의·안내시설 등도 백제 이미지에 맞게 조성해 역 자체를 관광지화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학연,...

    2015.04.02 13:30
  • 니코틴 농축액 개 샴푸로 밀수해 시중에 유통

    니코틴 농축액을 개 샴푸로 속여 몰래 들여와 전자담배에 쓰이는 니코틴 액상 수십억 원어치를 만들어 불법으로 제조·유통한 일당이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담배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신모(56)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 등은 작년 2월부터 12월까지 니코틴 농축액을 개 샴푸 등으로 속여 밀수해 전자담배용 니코틴 액상 1천470여만㎖, 62억원 어치를 제조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

    2015.04.02 13:20
  • "미숙아 볼 점막에 엄마 초유 발라주면 건강해진다"

    서울의대 연구팀 "초미숙아 양볼 안쪽에 초유 바르면 면역력 강화효과" 엄마한테 나오는 소량의 초유를 출생 직후 미숙아의 구강점막에 묻혀주면, 면역력을 높이고 패혈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의대 소아청소년과 김한석(서울대병원)·이주영(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은 이런 연구 결과를 소아청소년과 분야 저명 의학저널인 미국소아과학회지(Pediatrics)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5.04.02 13:19
  • 박상민·황기순, 미얀마에 휠체어 180대 전달

    가수 박상민과 방송인 황기순이 미얀마 정부와 장애인 관련단체에 2천여만원 상당의 휠체어 180대를 전달한다고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일 밝혔다. 황기순은 오는 4일 미얀마 양곤 YWCA에서 열리는 전달식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14∼24일 11일간 전국 480㎞를 자전거로 이동하는 국토대장정을 통해 성금 5천800여만원을 모금했다. 이 성금으로 지난해 12월 한벗재단을 통해...

    2015.04.02 13:18
  •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책임자들 항소심도 '실형'

    재판부 "시공·관리 복합적 과실이 붕괴사고 원인" 지난해 2월 발생한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책임자 11명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금고 등의 형이 선고됐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는 2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공사 설계·감리 책임자 이모(43·건축사)씨와 장모(44·건축구조기술사)씨에게 금고 1년 6개월과 금고 10개월...

    2015.04.02 13:18
  • 법원이 적법으로 본 한국사교과서 수정명령 내용은

    북한 토지개혁·천안함 사건의 주체·분단 책임 등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경란 부장판사)가 2일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수정명령이 적법했다는 판결을 내림에 따라 교육부는 일단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교육부가 2013년 11월 교학사 교과서를 비롯한 7종에 내린 수정명령 41건의 정당성이 법원에서 인정됐기 때문이다. 당시 교학사 교과서를 제외한 6종에 내려진 수정명령은 광복 이후 정부수립과정, 통일 논의 중단의 ...

    2015.04.02 13:17
  • "개인정보처리 대행업체 94%, 정보보호 조처 미흡"

    행자부, 5월까지 6천여곳 일제점검 실시 개인정보처리를 대행하는 정보기술(IT) 수탁업체들 가운데 다수가 개인정보 보호수준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자치부가 작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51개 IT 수탁업체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점검한 결과 94%인 48곳에서 안전성 확보조처가 미흡하거나 위수탁계약에 미비점이 있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2일 밝혔다. 개인정보처리 수탁업체는 기관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개발·유지보수&middo...

    2015.04.02 13:04
  • 여고생 살해 암매장 가출 여중생 일부 감형

    항소심 법원 "살인·사체유기 인정되나 어린 나이 '가해자 겸 피해자'" 범행수법이 잔혹했던 경남 김해 여고생 살해 암매장 사건에 연루된 가출 여중생들이 항소심에서 일부 감형을 받았다. 부산고등법원 창원제1형사부(재판장 윤종구 부장판사)는 살인·사체유기·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감금)죄 등으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장기 8년 단기 6년을 선고받은 허모(15)...

    2015.04.02 13:03
  • 결혼하면 남성이 여성보다 '이득'…이혼시엔 반대

    [ 김봉구 기자 ] 한국 남성은 결혼을 통해 얻는 이득이 여성보다 많고, 이혼 시엔 더 많은 고통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로버트 루돌프(국제학부)·강성진(경제학과) 교수의 논문이 해외 학술지 ‘페미니스트 이코노믹스’에 실렸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한국노동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해 수년간 1000여명의 첫 결혼 전후와 또 다른 200여 명의 이혼 전후 이력을 살펴봤다. 분석 결과...

    2015.04.02 13:03
  • 세월호 참사 1주년 전후 전국 곳곳서 추모 물결

    세월호 참사 1주년인 오는 16일을 전후로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이어진다. 전남 진도 팽목항 등을 중심으로 추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에서 추모와 애도 안산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 내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계획돼 있다. 단원고 학생들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촛불집회 등 행사를 마련했던 안산지역 고교생들이 오는 10일 오후 7시 안산 문화광장에서 희생된 친구들을 추모하기로 했다. 세월호 진상규명 촉구를 알리는 ...

    2015.04.02 11:42
  • 세월호 여파로 올해도 초·중·고 수학여행 '주춤'

    경기도 10곳 중 6곳꼴 포기…안전사고 우려 여전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올해 전국 초·중·고교의 수학여행은 여전히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사고 우려가 여전한데다가 관련 규정이 까다로워졌고, 가족단위 여행이 활성화하면서 수학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진 탓으로 풀이된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가 가장 많았던 단원고가 있는 경기도에서는 수학여행이 극도로 위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

    2015.04.02 11:32
  • 가위 하나면 '달칵'…SUV차량 잠긴 문도 쉽게 열려 주의 필요

    "가위 하나로 차량 문이 쉽게 열린다는 것이 경찰인 저도 놀랍습니다." 지난달 전북 전주시 일대에서는 비슷한 방식으로 차량 안에 있는 금품을 훔친 절도 사건이 13건 발생했다. 수많은 차량 절도사건 가운데 이 사건들이 주목을 받은 것은 차량의 열쇠 구멍에 '가위'를 넣어 강한 힘으로 당겨 문을 열었다는 특징 때문이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교도소 동기인 오모(24)씨와 양모(24)씨는 지난해 11월 ...

    2015.04.02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