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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成리스트 6인' 더민주 고발 사건, 형사부가 수사

    검찰이 '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하는 여권 정치인 6명을 더불어민주당에서 고발한 사건을 형사부에 맡겼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일반 형사사건 수사 부서를 총괄하는 1차장 산하 부서에 배당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실제 수사할 부서는 다음 주 정해진다. 이 사건을 수사했던 검찰 특별수사팀은 작년 7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금품거래 혐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 이완구 전 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를 불구속기소하고 수사를 사...

    2016.02.12 16:44
  • 'STX 뇌물' 정옥근 전 해군총장 대폭 감형…2심 징역 4년

    옛 STX그룹 계열사에서 장남 회사 광고비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64)이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이 선고받았다. 1심 징역 10년보다 대폭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1부는 12일 정 전 총장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이 뇌물을 받은 것은 맞지만 그 액수를 공소 사실처럼 7억7000만원으로 볼 수 없다"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무죄로 판단, 단순 뇌물죄를 적용해 징역 4년을 선고...

    2016.02.12 16:39
  • 원주서 C형간염 100여명 감염…주사기 재사용 추정

    강원도 원주시 소재 한 의원에서 주사기 재사용으로 C형간염에 감염된 환자 100여명이 나왔다. 지난해 집단으로 C형간염이 발생한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 사건보다 감염자 수가 더 많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강원도 원주시 한양정형외과의원을 방문한 환자 중 115명이 C형간염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들 중 101명이 치료가 필요한 'RNA(리보핵산)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감염환자들은 모두 이 병원...

    2016.02.12 16:11
  • 대학교수들 "개성공단 가동중단 철회해야"

    [ 김봉구 기자 ] 진보 성향 대학 교수들이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실효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개성공단의 우리 기업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는다는 이유에서다.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는 12일 성명을 내고 “북한의 핵무장과 탄도미사일 개발은 규탄받아 마땅하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정부의 개성공단 사업 전면중단은 전략적이지 못한 처사다. 성급한 대북정책 강행을 중단하고 평화적 비핵화...

    2016.02.12 16:01
  • 원주서도 주사기 재사용…100여명 C형간염 무더기 감염

    보건당국, 환자 발생 후 넉 달 지나 늑장 조사 논란 제천서도 주사기 재사용했으나 C형간염 확인 안 돼 강원도 원주시 소재 한 의원을 방문한 환자 100여명이 C형간염에 무더기로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작년 집단적인 C형간염이 발생한 서울 양천구의 다나의원 사건보다 감염자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이번 사건 역시 주사기 재사용이 집단 감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강원도 원주시 한양정형외과의원을 방문한...

    2016.02.12 15:52
  •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창학 80주년 'VISION 2025' 발표

    - '꿈·행복·감동' 지향, 7대 전략·2대 기반과제 도출 - 팰러톤형 시스템 통한 협력·공존의 대학개혁 모델 제시 - 수요자 중심 학사구조, 한․중합작전공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 - 운정캠퍼스 조각공원 조성 등 '9545 세부 실행계획'도 ▲ 창학 80주년을 맞아 'VISION 2025' 발표한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사진=성신여대 제공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은 창학 80주년을 맞아 학교법인 성신학원 이사회 의결을 거쳐 향후...

    2016.02.12 15:32
  • [국어와 영어]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 오랑캐가 전해준 ‘호주머니’ “뷔페식당은 특성상 ‘한복 소매’에 음식이 묻어 위생 문제가 제기되는 등 한복과 관련된 고객불만 사례가 있었다. 그런 점에서 고객 편의를 위해 안내한다는 것이 미숙한 대응으로 엉뚱한 오해를 받은 것 같다.” 몇 해 전 국내 한 유명호텔 뷔페식당에서 손님이 한복을 입었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한 일이 벌어져 논란을 ...

    2016.02.12 15:18
  • "북한 도발 대비" 집·직장 근처 대피소 미리 확인하세요

    대부분 지하철역사·지하주차장·대형건물 지하 국민안전처는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생활 주변 대피소 및 이동경로를 미리 확인하고 유사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라고 12일 당부했다. 접경지역 전용 대피시설을 제외한 후방 대피소 대부분은 지하철역사, 지하주차장, 대형건물 지하공간 등에 지정됐다. 북한의 공습 초기에는 멀리 있는 전용 대피시설을 찾아나서기보다 신속하게 주변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고 안전처는 강조했다....

    2016.02.12 15:05
  • [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맛이 있다고 많이 먹으면 병이 생기는 법 -소옹

    ▶ 송대(宋代)의 유학자 소옹이 어진 사람에 대해 읊은 ‘인자음(仁者吟)’에 있는 구절로, ‘어진 사람도 일정한 생각을 가지기란 어려운 것. 평생을 조심하여 다치지 않을 것이라 믿지 말라. 앞을 다투는 길은 수레가 쉽게 상하고 가까워진 후에 하는 말은 재미가 있다. 맛이 있다고 많이 먹으면 병이 생기고 기쁜 일이 지나치면 재앙이 따르는 법이다. 병든 후에 약을 구하는 것보다는 병들기 전에 막는 것이 좋지 않은가?...

    2016.02.12 14:48
  • 'STX 뇌물' 정옥근 前 해군총장 2심서 감형…징역 4년

    일부 혐의 무죄판단…1심 징역 10년서 대폭 낮춰, 장남은 집행유예 옛 STX그룹 계열사에서 장남 회사 광고비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년을 받은 정옥근(64) 전 해군참모총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4년으로 대폭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1부(이승련 부장판사)는 12일 정 전 총장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이 뇌물을 받은 것은 맞지만 그 액수를 공소 사실처럼 7억7천만원으로 볼 수 없다&qu...

    2016.02.12 14:45
  • 장수돌침대, 출연료 논란 거세지자 결국 대표 나서더니…'깜짝'

    장수돌침대, 출연료 논란 거세지자 결국… 장수돌침대가 출연료 논란에 휩싸였다. 장수돌침대는 지난 1999년 첫 TV광고 여성 모델 최 모 씨에게 촬영 당시 25만원을 지급한 이후 해당 광고를 17년동안 사용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최 모 씨는 이 사실을 알고 장수돌침대 측에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수돌침대 최창환 대표(63)는 12일 최 모 씨를 만나 마음을 전하고 보답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

    2016.02.12 14:44
  • 주차 걱정 말고 차이나타운 오세요…인천 주차장 확충

    인천시가 주요 관광지 등에 공영주차장을 대폭 확충한다. 시는 올해 476억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23곳을 조성하고 1천645개 주차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작년 60억원으로 공영주차장 3곳을 조성하고 주차면 194면을 추가한 것과 비교하면 대폭 늘어난 규모다. 시는 주요 관광지와 원도심 주택가를 중심으로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우선 중구 차이나타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98억원을 들여 중구 송월동에 200면 규모의 주차전용 건물을 건립...

    2016.02.12 14:38
  • 재해 없으면 농작물 보험료 농가에 되돌려 준다

    농작물재해보험 무사고 환급제 벼에 시범 도입 농작물 재해 피해가 없으면 보험료 일부를 농가에서 되돌려주는 무사고 환급 제도가 벼 작물에 도입된다. 12일 김승남(국민의당·전남 고흥 보성)의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부터 벼를 대상으로 무사고 보험료 환급보장 특약을 도입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농업재해보험심의회를 열어 '벼 무사고보험료환급보장 특약' 상품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농작물 재...

    2016.02.12 14:21
  • '중1 딸 때려 사망' 목사 부부에 살인죄 적용한 이유

    피해자 신체상태·폭행방법·지속시간·방치정황 고려 경찰 "사망 결과 예상하고도 폭행…미필적 고의 인정" '부천 여중생 미라시신 유기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13살 딸을 무차별적으로 때려 숨지게 한 목사 아버지와 계모에게 아동학대치사죄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했다. 딸이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결과를 예상하고도 폭행을 멈추지 않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2016.02.12 13:34
  • 서울시, '2016년 서울꿈새김판' 공모

    ▲서울도선관 정면 외벽에 올 1월부터 걸려있는 '꿈새김판'. /서울시 서울시는 2016년 새봄을 맞아 '꿈새김판' 글귀 공모를 2월12일부터 2월19일까지 '내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에서 진행한다. '꿈새김판'은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의 대형 글판으로,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시민들의 순수 창작 글귀가 게시 되어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게시한...

    2016.02.12 13:17
  • '서울거리는 내손으로 점검한다' 715명 감시활동 시작

    일상생활 중 보행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 715명이 2월 1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점검활동에 참가하는 인원들은 온라인 공모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로 구성했으며 1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은 ▲2012년 424명(1,159건 신고) ▲2013년 646명(18,490건 신고) ▲2014년 654명(24,256건 신고) ▲2015년엔 7...

    2016.02.12 13:17
  • [인사] 한국중부발전(1직급 이동 및 승격)

    ◆처(실)·사업소장급(1직급) 이동 ▲감사실장 이호태 ▲기획조정처장 최중창 ▲경영관리처장 염흥열 ▲조달협력실장 정춘돌 ▲보안정보전략처장 이영조 ▲발전처장 이덕섭 ▲건설처장 김흥록 ▲신성장사업처장 김호빈 ▲보령화력본부장 양경호 ▲경영지원처장 이인공 ▲제1발전소장 원소연 ▲제2발전소장 김재영 ▲복합발전소장 직무대행 장세춘 ▲보령화력본부 근무 유성종, 임화동, 한영언 ▲인천화력본부장 최영일 ▲인천화력본부 근무 이윤섭, 박소민, 정호영 ▲서울화...

    2016.02.12 12:56
  • '정신 못차린' 방역당국, C형간염 대응에 또 구멍

    "이 병원에서 C형간염 옮아" 신고받고도 늑장대응 후진적 의료사고에 국내 의료계 신뢰도 추락 보건당국이 메르스 사태로 크게 혼쭐나고도 C형 간염 대처에서 다시 큰 구멍을 드러내 방역체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정 병원에서 C형간염 환자가 계속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도 처음 역학조사에서 해당 병원을 감염원으로 지목하지 못하고 늑장대처한 것이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강원 원주시의 '한양정형외과의원&...

    2016.02.12 12:16
  • 세월호특조위 또 내홍…부위원장 사퇴 "특조위 해산해야"

    특조위 활동하는 여당 추천위원 '실종'…특조위 위상에 타격 세월호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해 구성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이헌 부위원장의 사의 표명으로 또다시 내홍에 휩싸였다. 이 부위원장이 사의를 밝히면서 여당 추천위원 모두 활동하지 않게 돼 특조위 위상이 흔들리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 부위원장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특조위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특조위에서 감시와 견제의 역할...

    2016.02.12 12:16
  • 주사기 재사용 방지 법개정…사후약방문·솜방망이 논란

    주사기 재사용으로 환자 건강 위협하면 의사 면허 취소 의사 형사처벌·면허신고 요건 강화…약물중독자 의사 못해 주사기 재사용이 서울에 이어 원주, 제천 등 전국적인 문제로 확산하자 정부가 의사 면허 취소라는 강수를 들고 나왔다. 하지만 주사기 사용에 대한 늑장대처로 문제가 커진 뒤여서 '사후약방문'이며, 처벌 규정도 주사기 사용으로 중대한 위협이 발생한 경우로 한정해 '솜방망이 처벌'이라...

    2016.02.12 11:39
  • 고창 구제역 이동제한 전면 해제

    구제역 발생으로 전북 고창군 무장면에 내려진 이동제한 조치가 12일 전면 해제됐다. 이로써 지난달 11일 전북 김제와 13일 고창에서 연이어 발생한 구제역에 따른 전국 이동제한 조치가 모두 풀렸다. 전북도는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지난달 14일 구제역이 발생한 고창 무장 보호지역(3㎞ 이내)에 대한 이동제한을 전면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돼지 9천800여 마리를 살처분한 구제역 발생농장 주변 3㎞ 안 사육농가...

    2016.02.12 11:34
  • 주말 '밸런타인 데이'…가족·연인과 '로맨틱한' 재즈를

    인천 '재즈 콘서트'·고양서는 이은결 마술 콘서트…흐린 주말 실내공연 '풍성' 밸런타인데이가 낀 2월의 둘째 주말 수도권은 비 오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차분한 재즈 선율에 몸을 맡기고 오붓한 분위기를 즐기거나 마술 공연, 사진 전시 등을 찾아 즐겨보자. ◇ 흐리고 비…일요일 낮부터 맑아지고 추워져 토요일인 13일 서울, 인천, 경기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70∼...

    2016.02.12 11:19
  • 서울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 14일 폐장

    서울시민의 사랑을 받은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이 14일 폐장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총 4만 3천424명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의 아이스링크는 서울광장과 유사한 규모로 조성됐고,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홍보관 등 부대시설도 설치됐다. 사업비는 KDB산업은행과 키움증권이 후원했다. 시는 다음 시즌에는 더 다양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스케이트장 운영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

    2016.02.12 11:17
  • '중1 딸 7시간 때려 살해' 목사 부부의 끔찍한 학대

    나무막대 부러질 때까지 허벅지 등 50∼70대씩 때려 계모 여동생도 3차례 매질·학대…도망 못가도록 옷도 벗겨 "딸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옷을 벗기고, 때리다 지쳐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밥의 양을 줄이고 한달간 김치반찬만 줬다." 중학교에 갓 입학한 딸을 훈계한다며 7시간 동안 때려 살해하고 시신을 11개월 가까이 집안에 방치한 목사 부부의 이같은 끔찍한 학대 전모가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2016.02.12 11:04
  • '어긋난 사랑' 남자친구 체포되자 경찰 할퀴고 꼬집고

    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12일 식당에서 소란을 피우던 남자친구가 체포되자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A(21·여·무직)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5일 오후 1시 30분께 전북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남자친구가 소란을 피우다가 현행범으로 검거되자 "왜 잡아가느냐"면서 경찰의 허벅지를 발로 차고 ...

    2016.02.12 10:59
  • '빗자루 폭행' 학생 교육적 징계 "학교서 끌어안겠다"

    지난해 말 경기도 이천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들의 '교사 빗자루 폭행' 사건과 관련, 학교 측이 고심 끝에 학생들을 교육적으로 포용하는 징계를 내렸다. 12일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이천 A고는 지난해 12월 수업 시간에 기간제 교사를 빗자루 등으로 폭행하거나 동영상을 찍어 유포한 1학년 학생 6명 가운데 폭행을 주도한 2명에게 최근 특별교육 이수 5일 처분을 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위기학생 상담기관인 Wee센터 등 교육...

    2016.02.12 10:59
  • '중학생 딸 시신방치' 목사 부부 '살인죄' 적용

    중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11개월 가까이 미라 상태로 집에 방치한 목사 아버지와 계모에게 살인죄가 적용됐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아버지 A씨(47)와 계모 B씨(40) 부부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12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5시 30분께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부천의 자택 거실에서 중학교 1학년 딸 C양(당시 13세)을 7시간 동안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2016.02.12 10:34
  • 수도권 토박이 증가…고속도로 귀성길 이동거리 줄어

    도로교통연구원, 2005년-2016년 통행패턴 비교분석 올해 설 귀성길 고속도로 통행패턴을 11년 전인 2005년과 비교한 결과 차량 1대당 평균 이동거리가 줄고, 수도권내 이동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도로공사 산하 도로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설 전날 고속도로 이용차량의 평균 통행거리는 2005년 82.7㎞에서 올해 75.1㎞로 7.6㎞가 줄었다. 고속도로가 확충되면서 전에는 돌아가던 거리를 단거리로 이동하는 등 갈수록 차량 1...

    2016.02.12 10:30
  • '비오는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 366만대…원활할듯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인 13일이 설 연휴 다음 주말인데다 비가 내리면서 고속도로 교통량이 366만대로 평소 주말보다 원활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토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며 일요일은 강원 영동지역에 오전부터 비 또는 눈이 오다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6만대로 추정된다. 대도시 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1시간 50분, 강릉까지 3시간, 부산까지 4시간 40분, 광...

    2016.02.12 10:19
  •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전북교육청 또 고립무원 되나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한 푼도 편성 안돼 작년에도 홀로 3개월간 버티며 어린이집 거센 반발 직면 전국의 각 시·도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이 속속 편성되면서 전북만 홀로 남는 상황이 재현되고 있다. 전북은 지난해 유일하게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세우지 않고 3개월을 버티다 '융단폭격'을 맞았다. 12일 현재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이 한 푼도 편성...

    2016.02.12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