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산업용 장비 대여업체서 불…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
소방당국은 "파레트에 화재가 발생해 건물로 옮겨붙을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이어 오전 3시 16분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67대, 소방관 등 인력 187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1시간 20여 분 만인 오전 4시 26분 완전히 꺼졌다.
불이 나자 직원 3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다수의 파레트와 세척 기계 등이 소실됐으며 건물 일부가 그을렸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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