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주택가 쓰레기에 불 지르고 달아난 40대 구속

A씨는 지난달 17일 0시 12분께 부산진구 한 주택가 담벼락에 쌓여있던 쓰레기 더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과 이웃 주민이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진화했다.
A씨는 방화 후 달아났지만, 이를 지켜보고 있던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 요원이 출동한 경찰관에게 A씨 위치를 알려주면서 인근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A씨가 신변을 비관해 해당 범죄를 저질렀다고 진술했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알려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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