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KTV 국민방송, 지역 홍보 업무협약 체결
전북지역 관광 명소와 정책, 문화 등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이 정부 정책 전문 채널인 KTV 국민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송출된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은 2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정책 홍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북의 홍보 콘텐츠를 KTV에 정규 편성하고 각종 콘텐츠를 교류하는 등 정책 알리기에 힘쓰기로 했다.

전북도는 이번 협약이 지역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새만금의 발전 가능성을 홍보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은 "내년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이차전지 특화단지 등 전북의 홍보 현안을 TV, 유튜브 등 KTV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국정홍보 경험이 많은 한국정책방송원과 콘텐츠 교류로 전북의 문화 매력을 발산하고 지역 활력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