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투자유치 업무 빨라진다…유휴부지 정보 시스템 구축
경남 창원시는 창원에 투자를 원하는 수요자에게 유휴부지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창원시 공무원들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유휴부지 위치를 지도에서 검색하고, 해당 토지의 이용계획, 입주업종 등 각종 입지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는 그동안 산재해 있던 유휴부지 관련 자료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 바 있다.

창원시는 유휴부지 정보를 담은 투자유치시스템 구축으로 수요자 요구에 맞는 자료를 적기에 제공해 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유휴부지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